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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장관, ‘성추행 사망’ 부사관 빈소 조문
정영애 여가부장관, ‘성추행 사망’ 부사관 빈소 조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0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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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여성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여성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추모소를 찾아 조문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피해자 이모 중사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이 중사는 지난 3월 회식에 참석했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중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이 중사는 해당 사실을 신고했음에도 회유와 합의 종용 등 압박을 받았다. 이후 전출을 요청해 다른 부대로 옮겼으나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가부는 지난 1일에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반복되는 성폭력 사건의 방지를 위해 이번 군대 내 성폭력 사건의 처리 과정과 전반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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