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예방접종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날 11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1006만명(잠정집계)이며, 전 국민 19.6% 수준이다.
이는 지난 2월 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째 만에 일궈낸 성과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국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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