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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환경부·롯데건설 등과 1.5조 규모 수소경제도시 전환 협약
현대차증권, 환경부·롯데건설 등과 1.5조 규모 수소경제도시 전환 협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6.1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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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롯데건설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0일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롯데건설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차증권 최병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증권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도시로의 전환 사업에 금융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협약(MOU)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는 "지분투자, 자금대여, 금융 자문과 주선 등 증권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극대화해 논산시와 현대차증권의 동반 성장과 탄소 중립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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