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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보석’ 조지아, 역사·문화·대자연 ‘걸어서 세계속으로’
‘동유럽의 보석’ 조지아, 역사·문화·대자연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2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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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조미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르조미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6월 12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99회에서는 스페셜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편이 방송된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조지아! 8천 년에 이르는 와인 생산 역사부터 외적에 맞서 아스라한 낭떠러지 위에 세운 요새까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서 오랜 시간 주변 나라의 지배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낸 그들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만난다. 

오늘 토요일 오전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동유럽의 보석, 조지아로 떠나본다!

크베브리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크베브리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러시아의 문호들이 사랑한 도시 보르조미에는 깨끗하고 순수한 물이 흐르는 광천이 있다. 이곳에서 광천수를 맛보고 광천욕을 하며 조지아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본다.

8천 년 전 세계 최초의 와인을 만들어낸 조지아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카헤티에서 크베브리를 이용한 전통적인 와인 양조법을 만난다.

므츠헤타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므츠헤타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고미스므타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고미스므타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지아의 옛 수도 므츠헤타. 마을 높은 곳에 자리한 즈바리 수도원에 올라 마을 전체를 한눈에 담는다.

남코카서스산맥에 위치한 고미스므타는 현지인이 더 사랑하는 곳이다. 해발 2,100m의 고미스므타 위에서 빨갛게 물들어 가는 조지아의 석양을 만난다.

샤틸리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샤틸리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즈베크산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즈베크산 / 사랑과 평화의 이야기 – 조지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코카서스산맥과 러시아 체첸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샤틸리 성채. 60여 개의 건물을 연결해 지은 신비의 성채는 천년의 세월 동안 생사의 갈림길에서 이곳을 지켜온 조지아인의 지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조지아어로 '얼음산'이라 불리는 카즈베크산.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던 신화 속의 산이다. 코카서스산맥에 우뚝 솟은 이곳에서 경이로운 대자연을 직접 느껴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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