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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문경 궁터별무리 마을, 김선영·최도연 부부 시골살이 시작
[EBS 한국기행] 문경 궁터별무리 마을, 김선영·최도연 부부 시골살이 시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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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이번주(6월 14~1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여기에서 살아볼까’ 5부작이 방송된다.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의 삶은 그 질문에 답하는 여정이 아닐는지. 삶이 준 질문인 ‘어디에서 살까’의 답을 찾아, 새로운 길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낯선 시골에서 살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도시를 떠나 시골에 세컨드하우스 마련해 인생의 봄날을 즐긴다. 

첫눈에 반한 바닷가에 나만의 오두막을 짓고 때로는 바퀴 달린 캠핑카를 짐 삼아 오늘은 여기에 살아볼까 떠나는 이들. 

당신은 지금 자신이 꿈꾸던 하늘 아래 살고 있는가. 오늘 잠시 머무른 이곳이 하우스에서 스위트홈으로 변신하는 눈부신 인생의 여정에 동행한다.

오늘(14일)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에서는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편이 소개된다.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6월 14일 (월) 밤 9시 30분

경북 문경의 궁터별무리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며 마을을 누비는 김선영, 최도연 씨 부부. 한 달 전, 아내의 바람으로 살아보기 행사에 신청했다 덜컥 당첨되어 3일 만에 별무리 마을로 내려왔다.

은퇴 후 시골살이를 꿈꾸는 아내 도연 씨와 달리 서울토박이 출신 남편 선영 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마을에 내려온 지 한 달 만에 걱정이 무색할 만큼 별무리 마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제는 몸빼바지가 제법 잘 어울리는 부부에게 시골 생활은 즐거운 일투성이다.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1부. ‘낯선 마을로의 불시착’ / EBS 한국기행

먹어만 봤던 고사리를 내 손으로 캐서 말리고 맷돌을 돌려 콩 갈아 두부를 만들고 손에 흙을 묻히며 고추를 키우는 생활이 가져다주는 낯선 즐거움에 부부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골에서 살아간다.

밤이면 별무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이제는 별빛 가득한 하늘 올려다볼 여유가 있는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싶다는 부부의 웃음 가득한 시골살이를 만나러 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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