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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인천 자월도 입주 5년 차, 김태은씨 드라마틱 인생
[EBS 한국기행] 인천 자월도 입주 5년 차, 김태은씨 드라마틱 인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7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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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오늘(6월 17일, 목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가 방송된다.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의 삶은 그 질문에 답하는 여정이 아닐는지. 삶이 준 질문인 ‘어디에서 살까’의 답을 찾아, 새로운 길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낯선 시골에서 살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도시를 떠나 시골에 세컨드하우스 마련해 인생의 봄날을 즐긴다. 

첫눈에 반한 바닷가에 나만의 오두막을 짓고 때로는 바퀴 달린 캠핑카를 짐 삼아 오늘은 여기에 살아볼까 떠나는 이들. 

당신은 지금 자신이 꿈꾸던 하늘 아래 살고 있는가. 오늘 잠시 머무른 이곳이 하우스에서 스위트홈으로 변신하는 눈부신 인생의 여정에 동행한다.

이날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에서는 ‘자월도가 불렀다’ 편이 소개된다.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 자월도가 불렀다 - 6월 17일 (목) 밤 9시 30분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선 곳에서 바닷가와 산이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로 무작정 텐트를 치고 살 수 있을까? 올해로 자월도(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들어온 지 5년 차, 김태은 씨의 시작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초등학교 동창생의 권유로 떠난 자월도 여행에서 온 마음을 다 빼앗긴 태은 씨는 그길로 인천 생활을 정리하고 텐트 하나 들고 자월도에서 살기 시작했다. 텐트는 6평 농막으로, 농막은 소담한 집이 되었고 태은 씨의 자월도 생활도 집이 바뀔 때마다 행복을 더해갔다.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4부. ‘자월도가 불렀다’ / EBS 한국기행

온종일 바다만 바라봐도 좋은데 섬에는 할 거리도 많았다. 산에는 더덕, 바다에는 바지락. 잡고 싶으면 잡고, 캐고 싶으면 캐는 여유 가득한 시간 속에서 태은 씨는 바쁘고 싶을 때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자월도에 이끌린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이곳에 들어와 어느 회장 부럽지 않은 삶을 산다는 태은 씨의 섬 생활을 함께 해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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