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오는 7월1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세~70세 뱅크샐러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뱅크샐러드가 부담한다.
뱅크샐러드 측은 "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자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부작용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에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양질의 보험상품에 대한 이용자경험을 높이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제공되는 보험은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으로 아나필락시스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다.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백신과 상관없이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아도 최초 1회에 한해 100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할 기회를 무료 제공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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