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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장대현X김요한, '정오의 희망곡' 맞춤 토크 듀오 등극…훈훈 비주얼+센스 입담
위아이 장대현X김요한, '정오의 희망곡' 맞춤 토크 듀오 등극…훈훈 비주얼+센스 입담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1.06.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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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위아이(WEi)의 멤버 장대현과 김요한이 '정희 맞춤 토크 듀오'에 등극하며 단짝 케미를 발산했다.

위아이의 장대현, 김요한은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장대현은 "오늘 좋은 선배님들에게 '다비쳐' 말고 다 바치러 온 위아이의 장대현이다"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요한은 "다 바치러 온 대현이 형과 같이 온 요한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비쳐(김원효, 이상훈)와 함께 출연한 장대현은 "저희 멤버 중에 용하라는 친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김원효 선배님 닮은 걸로 이슈가 됐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김원효 또한 "용한 친구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장대현, 김요한에게 "두 분은 어떤 조합이냐"라고 질문했고, 김요한은 "저희는 성격이 비슷하다. 눈만 마주쳐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영원한 단짝즈라는 뜻의 '영단즈'라는 수식어를 제안했다.

안무 연습을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김요한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3~4일 정도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대현은 "원래 더 긴데 컴백이 빨랐어서 그렇다"라며 겸손함을 전했다.

이번 앨범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을 '뷔페'라고 표현했던 장대현은 "5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데, 노래가 다 다른 느낌이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노래들이라 뷔페라고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원효는 "투자하고 싶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장대현, 김요한은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 엔딩에 맞춰 여유로운 댄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다비쳐의 데뷔곡 '핫 쿨 섹시'에 대해 "핫은 진짜 뜨겁게 섹시해야 되고, 청량함 속에 보여주는 게 있어야 한다. 저는 둘 다 가능하다"라며 선배미를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핫 쿨 섹시' 콘셉트를 직접 표현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장대현은 이번 활동 1위 예상 소감으로 "다비쳐 님들과 경쟁을 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영광이었다. 위아이를 사랑해주시는 루아이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의 자랑이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 스태프 분들도 감사드린다. 다비쳐 분들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고 훈훈함과 예능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한편, 위아이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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