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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31년까지 총 100기 이상 초소형 공공위성 개발·구축”
홍남기 “2031년까지 총 100기 이상 초소형 공공위성 개발·구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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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2031년까지 정부 주도로 국방·통신 분야에서 총 100기 이상의 초소형 공공위성을 개발·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초소형 위성 및 우주 인터넷시장(6G) 위성통신기술 개발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우주개발 분야에 민간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위성통신, 관측자료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등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리는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단기간·저비용 개발이 가능한 초소형 위성산업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7%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위성통신을 활용한 우주 인터넷시장(6G)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지난달 21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사체 개발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미사일지침을 종료하는 한편,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가입함으로써 우주산업 육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시장조성 △전문인력 양성 △위성통신기술 개발 등 3측면에서 육성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장조성 차원에서 초소형 위성에 대한 시장수요를 형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2031년까지) 정부 주도로 국방·통신 등 분야에서 총 100기 이상의 초소형 공공위성을 개발·구축한다.

또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위성 기반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해 민간 초소형 위성 시스템 설계, 시제위성 개발 등 비용을 3년에 걸쳐 기업당 20억원 내외 지원하고, 개발기간·비용 절감을 위해 상용부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는 현장개발 등 경험을 갖춘 신규인력 양성을 위해 연간 100명 규모의 채용 연계형 연수 프로그램, 연간 60명 내외 학점연계형 실습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연간 200여명 이상의 재직자 재교육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6G 통신서비스의 핵심기술인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위성주파수 조기 확보 및 2031년까지 14기의 통신위성을 개발·발사해 도심항공교통(UAM), 지능형 해상물류, 항공기·선박 와이파이서비스 등 연계서비스 분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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