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올해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내수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선·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3000원 할인하며 성주참외·스카일라레 체리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름 가전행사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행사카드 사용시 1만원 할인가에, 블랙앤데커 3D 30단 써큘레이터 역시 행사카드 적립 시 1만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간 한정 초특가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고객들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쌈장·잼·냉동 돈까스 전품목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80 치약·칫솔·질레트 쉐이빙폼·미장센 염색약 전품목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도 동행세일에 동참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패션·식품·가전·스포츠 등 3700여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샤틴·AXA·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역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인기 신선 식품 할인행사와 쿨서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맹동/고창 볏짚수박·울릉도 명이 절임(120g)·부지갱이 절임(150g) 등을 판매하는 유명 산지 모음전을 준비했다.
또 '쿨서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여름 물놀이 용품(비치볼·물총·버블건 등)을 20% 할인 판매하며 캠핑용품(몽크로스 텐트·캠핑의자·아이스박스 등)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마트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고객들에게 큰 가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할인전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에게도 판로 확보라는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