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4:10 (수)
 실시간뉴스
[고양이를 부탁해] 길냥이 1마리 구했더니 아깽이 9마리에 보모까지 캐스팅?
[고양이를 부탁해] 길냥이 1마리 구했더니 아깽이 9마리에 보모까지 캐스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5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길고양이 1마리를 구조했더니 새끼 고양이 9마리가 덤으로? 엉겁결에 보모로 캐스팅 된 집사. 다 큰 아깽이들이 아직도 젖을? 그럼에도 줄어들지 않는 열혈맘 커피의 모성애. 과연 해답은?

오늘(6월 25일, 금요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7’ 13화에서는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 편이 방송된다.

길고양이 1마리를 구조했더니 새끼 고양이 9마리가 덤으로?! 엉겁결에 내 자식도 아닌 냥의 자식의 보모가 되었다는 집사. 

편의점 앞에서 밥을 챙겨주다 다친 채 나타났다는 고양이 커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구조한 커피의 젖이 점점 불더니 곧 뜻하지 않은 육묘 지옥이 펼쳐졌다고! 고양이들 밥 주랴, 놀아주랴 바쁜 집사.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그런데 치즈와 고등어 무늬 사이에 유독 새하얀 털로 시선을 사로잡는 녀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어미를 잃고 집사에게 맡겨진 버디. 놀라운 건 업둥이 버디까지 친자식처럼 살뜰히 챙긴다는 커피다. 

하지만 그런 모성애도 문제라면 문제! 모성애가 많다 못해 흘러 넘치는 상황이라 집사는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라는데. 생후 2~3개월이 됐지만 아직도 젖을 떼지 못했다는 새끼 고양이들. 

지친 커피를 위해 닭가슴살 특식을 챙겨주지만 그것마저 버디에게 양보하고, 심지어 집사가 한눈 판 사이에 남은 고기를 물어와 새끼들을 먹이기까지 한다?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니다. 여기저기 오줌을 싸 놓는 것도 모자라 단체로 링웜에 걸렸다는 새끼 고양이들. 그래서 때마다 약을 발라주고 일광욕까지 시키느라 바쁜 집사. 본인이 커피의 육묘를 잘 돕고 있는 건지 고민이라고. 과연 모성甲 커피는 이대로도 괜찮을까?

6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보모를 길거리 캐스팅한 커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