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2:35 (토)
 실시간뉴스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이번주(7월 5일~9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는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5부작이 방송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 윤광준 작가와 함께 살펴보는 공간 인사이트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집, 그리고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회사의 사무실, 밥을 먹는 식당까지, 우리는 많은 공간들 속에서 살아간다. 과거에는 단순히 실용적인 공간을 선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공간에 대한 요구는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들은 이제 우리에게 비즈니스의 기회로 다가온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간!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 윤광준 작가

2001년 이후 작가로 활동하며 열여섯 권의 책을 펴냈다. 문화와 예술이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지론으로 중앙일보에 칼럼도 연재 중이다.

아름다움의 발견과 추구의 방안들은 예술영역과 일상을 연결시키고 새로운 작업으로 이어져서 아트 워커란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 2019년에 쓴 '내가 사랑한 공간들'을 통해선 공간의 콘텐츠화가 경험을 일으켜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다는 걸 주장했다.

▶ 모든 게 좋아 보이는 공간 (7월 5일(월) 방송)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뮤제움 콰르티어’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밀집되어있는 복합예술공간이다. 그래서 뮤제움 콰르티어의 중심에는 자연스럽게 광장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별다를 것 없이 그저 사람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박물관, 전시관으로 가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었던 광장. 그러나 한산했던 광장이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광장에 머물게 된 것일까?

▶ 사람들은 왜 거기서 충동구매를 하게 될까? (7월 6일(화) 방송)

지금까지는 얼마나 많은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특색있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지가 백화점의 중요한 요소들이었다. 하지만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와 올해 개장한 더 현대 서울은 물건보다는 사람에 집중했다. 위층에서 아래층이 보이는 설계, 천장을 통한 채광, 탁 트인 조경공간과 시설을 통해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공간들이 가진 특징과 그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를 알아본다.

▶ 아파트 공화국에서는 할 수 없는 일 (7월 7일(수) 방송)

슈필라움이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서재, 정원과 같은 슈필라움을 갖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개인 서재나 정원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서재나 정원과 같이 사람들의 공간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공간과 그 공간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사람들이 원하는 공간은 변화한다 (7월 8일(목) 방송)

음악을 듣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제 콘서트홀에 가는 것만큼 오감이 충족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콘서트홀의 최대 단점은 무대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음향의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무대를 관객석의 중앙에 배치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였지만, 기술과 재정적인 문제로 실현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개선과 보완이 꾸준히 이루어졌고, 세계 곳곳에 뛰어난 음향의 빈야드식 콘서트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술로 인해 변화하게 된 공간들에 대해 알아본다.

▶ 공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곳 (7월 9일(금) 방송)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색깔과 특색이 있는 것을 우리는 소위 ‘힙하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힙한 것’은 공간의 콘텐츠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물리적 공간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의 전문성을 담은, 즉, ‘힙한’ 콘텐츠를 채움으로 인해서 그 장소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된 공간들을 통해 그 공간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윤광준 작가 특강 <사랑받는 공간의 비밀> 5부작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후 3시 3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