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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먹거리 넘친 평창의 여름, 그리고 하늘·바람·별의 노래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먹거리 넘친 평창의 여름, 그리고 하늘·바람·별의 노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5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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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오늘(7월 5일) EBS1TV 오타바이 타는 꽃중년,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의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2 제12화는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이 방송된다.

눈부신 자연을 품은 곳! 여름의 평창으로 출발! 

평균 해발고도 700m. 푸르른 하늘과 저 너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밤이 되면 쏟아지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평창!

이제 여름이 막 시작된 평창에는 각종 먹거리들로 넘쳐난다. 깊은 산에서 자란 산 더덕과 평창 사람들의 소울 푸드인 메밀 요리. 그리고 삼방산 용천수(水)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 요리까지….

평창의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음식과 풍경들! 무더운 여름,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지쳤다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평창으로 떠나보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 제12회.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7월 5일 오후 10시 45분)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과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 겨울보다 더 특별한 여름의 평창을 만나러 신계숙이 간다!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도 깊어 심산유곡이라 불리는 평창의 산들! 아버지에 이어서 2대째 심마니를 하고 있다는 청년 농부와 함께 산 더덕 캐기에 나선 계숙! 직접 캔 산더덕으로 만든 산 더덕 삼겹살구이와 산 더덕 산양삼 샐러드, 그리고 계숙 표 표고버섯더덕새우찜까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더덕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끝없이 펼지는 광활한 들판과 하늘을 볼 수 있는 대관령 목장. 염소부터 양, 말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먹이 주기 체험까지 가능한 이곳에서 손 큰 계숙은 동물들에게 인기 만점! 동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체험이 끝나고 트랙터 마차를 탄 후 목장 정상까지 올라간 계숙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평창에는 산만 있다는 편견은 금물! 맑고 시원한 강으로 출발. 평창 토박이 강사님의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하는 평창강 패들보드 체험! 흐르는 물에 온몸을 맡긴 채 패들보드를 타며 계숙은 새로운 기분을 느낀다. 

맑고 시원한 용천수로 키워낸 송어로 유명한 평창. 전국 최초의 송어양식장에 간 계숙은 할아버지에 이어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딸을 만난다. 계숙의 첫 송어 잡이 도전! 과연 그 결과는? 맨손 송어 잡이에 지친 몸에는 싱싱한 송어 한 상이 제격! 싱싱한 송어로 만든 송어회와 송어 요리를 먹으며 평창의 특별한 자연이 선사한 송어의 매력을 입안 가득 느껴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홀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이곳으로 오라!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은 전나무 향 가득~한 전나무숲길.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책길을 걷는다.

평창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 평창, 특히 봉평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밀요리! 계숙은 20년 넘게 메밀을 연구한 메밀 장인이 만든 메밀국수를 맛보러 간다. 100% 메밀로 만든 메밀면과 대관령 한우로 만든 육회 고명을 올린 메밀 비빔국수!  새로운 맛의 메밀국수를 먹으며 장인과의 정다운 시간을 보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 / EBS 제공

평창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해발 1,200미터 청옥산 정상에 펼쳐진 육백마지기는 최근 차박의 성지라고 불리며 밤이 되면 불빛은 사라지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우연히 캠핑카를 끌고 차박 하러 온 한 청년을 만났는데….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구경하며 또 한 번 평창 자연의 매력에 푹 빠진다.

자연이 주는 특별한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 오직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평창으로 떠나보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2 제12화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 – 평창 편’은 7월 5일 오후 10시 45분 EBS1TV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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