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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BTX 도입 … 붐비는 차선 늘려 교통 정체 해소
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BTX 도입 … 붐비는 차선 늘려 교통 정체 해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0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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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도권 광역도로·광역BRT·환승센터 사업 (국토교통부 제공)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도권 광역도로·광역BRT·환승센터 사업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BTX(Bus Transit Express)를 도입해 정체난 해소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BTX란 이동식 중앙분리대를 활용해 교통상황에 따라 차선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이를 통해 버스가 정체 없이 달리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이를테면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차선을 늘려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차선을 버스전용차로로 활용, 출퇴근 불편이 해소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에는 올림픽대로 행주대교~당산역 구간(서부 BTX)과 강변북로 수석IC~강변역 구간(동부 BTX) 등 2개 구간에 BTX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서부 BTX는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 교통대책으로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주민들이 요구했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의 강남 직결 대신 내놓은 교통개선책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행주대교∼당산역 구간을 1단계로 추진하고 한강시네폴리스IC ~행주대교(8km) 구간을 2단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에 처음 BTX를 도입하는 사업이어서 용역 등을 거쳐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동부 BTX를 설치한 뒤 운영상 부족한 부분을 반영해 서부 BTX를 2023년까지 설치한다는 목표다. 교통개선 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한쪽 방면 위주로 막히는데 BTX를 설치하면 이런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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