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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워너비인터내셔널과 MOU…“국내 미술시장 글로벌화 및 패러다임 전환 주도할 것”
(사)한국미술협회, ㈜워너비인터내셔널과 MOU…“국내 미술시장 글로벌화 및 패러다임 전환 주도할 것”
  • 최진 기자
  • 승인 2021.07.0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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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워너비인터내셔널이 지난 6월 30일 (사)한국미술협회와 한국 미술 시장의 글로벌화 및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워너비인터내셔널의 디지털 아트 통합 서비스 플랫폼 ‘엔버월드(NvirWorld)’를 통해 국내 미술 작가는 물론 신진 작가들이 국내외 미술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워너비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인 (사)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창립 이래 국내 미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미술인 복지 사업 확대’, ‘복지정책 실시’, ‘청년 작가 및 신진 작가 발굴’, ‘미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새로운 전환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신진작가를 지속 발굴 및 양성하는 시스템이 절실한 시대에 한국미술협회와 워너비인터내셔널의 협약은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국내 미술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성작가와 더불어 신진작가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전했다.
또한 “워너비인터내셔널이 갖춘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기술은 신진작가들이 대중들에게 가치를 빠르게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활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예술품처럼 하나의 ‘품’을 만드는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며 포부를 보였다.

워너비인터내셔널 김보규 이사는 “엔버월드(NvirWorld)는 미술,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디지털 자산을 확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거래 및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하며 “한국미술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 작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지적재산권 보호 아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을 통해 기성 작가는 물론 미술계의 숨은 보석인 신진 작가들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구축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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