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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장애·비장애 학생 경계 허물고, 함께 더 멀리 가는 법
[미래교육 플러스] 장애·비장애 학생 경계 허물고, 함께 더 멀리 가는 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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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는 법 2부. ‘함께 더 멀리 가는 법’ / EBS 미래교육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2부. ‘함께 더 멀리 가는 법’ / EBS 미래교육플러스

오늘(7월 9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다름을 이해하는 법’ 2부 <함께 더 멀리 가는 법> 편이 방송된다.

-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 실현되다!
- 다양한 사람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획일적인 기준을 세워 우열을 가리고 평가하는 교육이 아닌 개인이 가진 고유성을 존중하는 시대가 찾아오면서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경계를 허물고 같은 환경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을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근간이자 중요한 교육 가치를 지닌 통합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방향성은 무엇일까? 

7월 9일 13시 50분에 방영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2부 - <함께 더 멀리 가는 법>에서 고민해본다.

◆ 장애 학생이 아닌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더불어 사는 삶에서 배움을 얻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서 배움을 얻어간다는 강원도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6학년 교실. 특수교육대상자인 기욱이는 통합 학급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비록,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보다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기욱이는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앞으로 성장해 간다. 

하지만, 최근 통합 학급을 운영하는 일반교육 선생님과 특수교육 선생님 사이에서 고민이 많아졌다. 바로,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균형을 맞추는 일 때문이다. 힘든 일이지만 회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며 한 학생도 빠짐없이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 

때로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기욱이의 수준에 맞춰 교과 내용을 수정하거나 예체능 활동과 과목을 연계해 난이도를 조정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모든 학생이 함께해서 더 행복한 청운초등학교의 통합 학급 운영 모습을 함께 살펴본다.

◆ 사회로 나가는 시작점…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사회로 나가는 시작점인 학교에서 이뤄지는 통합교육!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통합교육을 받았던 경험은 독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으로 작용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인격체를 성장시킨다. 

중앙기독초등학교 송명숙 교사는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은 사회로 연결되어 서로 다름의 정도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생활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가치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통합교육 잘 운영되는 데 필요한 노력과 제도는 무엇일까? EBS 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2부 - <함께 더 멀리 가는 법>에서 함께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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