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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오도이촌 시대,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색다른 변신, 필름 인테리어
[EBS 극한직업] 오도이촌 시대,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색다른 변신, 필름 인테리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1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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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10일, 토요일) 저녁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편이 방송된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숨 가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농촌으로, 익숙한 내 집을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로. 도시를 떠나 농촌 정착을 준비하거나, 휴일을 빌려 전원생활을 만끽하려는 ‘오도이촌’(五都二村, 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이틀은 농촌에서 규모가 작은 밭을 가꾸며 생활함) 가구에게는 기존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과정이 필수다. 

또한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짧은 시간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이 인기라고. 

오래된 집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농가 주택 개조는 물론 얇은 필름 몇 장만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 현장까지. 주거와 휴식의 공간을 더욱 멋지게,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본다.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 EBS 극한직업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 EBS 극한직업

◆ 낡은 집에 새 생명을, 농가 주택 개조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한적한 농촌에서의 일상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옛 정취와 멋이 살아있는 집에서의 하루는 내일을 살아가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지도 모른다. 

이렇듯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주거를 위한 공간. 오래된 집을 개조하는 경우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된 구조물을 제거하고 여러 겹의 도배지를 뜯어내는 등 철거 과정에 있어 묵은 먼지와의 싸움이 불가피하다. 

옛날 건축물의 특성상 취약했던 단열과 자재를 보수하고 천장, 장판 등을 새로 단장하는 작업 또한 고되기는 마찬가지. 20kg에 육박하는 용마루 자재를 높은 지붕 위로 운반하다 상처를 입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오늘날 농가 주택 개조 현장에서는 이를 통해 더욱 수월해진 냉난방은 물론 서까래, 창문 등 전통 가옥의 매력이 살아있는 구조는 그대로 남겨두어 정서적으로 편안한 느낌까지 잃지 않도록 한다.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 EBS 극한직업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 EBS 극한직업

◆ 익숙한 공간의 색다른 변신, 인테리어 필름

비닐 재질의 일반 시트지와 달리 내구성과 접착력이 우수한 인테리어 필름은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집 같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새집 같은 변화를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라는데. 

단순히 기존의 필름을 떼어내고 다시 부착하는 것만이 아닌, 0.3mm의 얇은 인테리어 필름을 보다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작업하기 위한 과정은 매우 세밀하고 조심스럽다. 지금은 숙련된 작업자들 또한 오늘날 능숙한 솜씨를 얻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우드 패턴의 주방을 깔끔한 순백으로, 밋밋한 가구를 개성 있는 패턴으로. 단 몇 장만으로 집안 곳곳에 새로운 색을 입힐 수 있는 필름 인테리어 시공 현장 또한 극한직업에서 소개해본다.

EBS 극한직업 <나만의 힐링 하우스 농가 주택 개조와 필름 인테리어> 편은 10일(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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