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농협과 손잡고 한돈·한우 냉장육 판매 실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편의점에선 냉동육 판매가 주를 이뤘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근거리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어서다.
이마트24는 냉장육 판매로 고객 호응도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제품은 한돈 5종(삼겹·벌집삼겹·목심·삼겹+목심·찌개거리)과 무항생제 한우 2종(등심·채끝)이다.
박상현 이마트24 바이어는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선식품 확대와 함께 가성비를 높인 초저가 생필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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