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13일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 하반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며 배달앱 사업 본격 추진을 알렸다.
강원도청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청 글로벌 스튜디오와 각 시청 및 군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 외 강원도청 관계자 및 하반기 확대시군(9개 시・군)과 코리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가맹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광고비와 가입비도 없는 이른바 ‘3無 배달앱’시스템으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강원상품권 등을 이용한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또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이다.
평창군은 8월부터 희망 가맹점 파악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초 배달앱 오픈을 목표로 배달앱 관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디지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수의 가맹점을 확보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 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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