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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BTS '특별사절' 임명… 주요 국제회의 참석해 희망 메시지 전달
문대통령, BTS '특별사절' 임명… 주요 국제회의 참석해 희망 메시지 전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21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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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시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 공연을 마치고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0.15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시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 공연을 마치고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0.15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BTS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어제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버터'(Butter)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청와대는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변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BTS가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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