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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후 확진 ‘돌파감염’ 647명 추정…얀센 364명·화이자 145명·AZ 138명
백신 접종후 확진 ‘돌파감염’ 647명 추정…얀센 364명·화이자 145명·AZ 138명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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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2주 이후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1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19일 기준으로 돌파 감염자는 647명을 추정 사례로 확인했다"며 "이는 접종 10만명당 12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별로는 얀센 364명, 화이자 145명, 아스트라제네카(AZ)는 138명"이라고 덧붙였다. 예방접종 10만명당 돌파 감염자를 백신별로 보면 얀센 32명, 화이자 14.4명, 아스트라제네카 14.1명이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돌파감염 발생 비율은 1% 미만 수준이며, 지극히 낮다"며 "백신별로 차이가 있고, 전파 양상도 또래집단을 통한 전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돌파 감염자 중) 얀센이 많은 것은 젊은 층이 많이 접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국외 상황을 볼 때도 딱히 비교할 만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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