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1629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18만73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29명 발생하면서 1630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1명 줄어 특별한 증감세없이 횡보했다. 수도권,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전국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1000명대 발생이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3명으로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명이다.
국내 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991명(서울 462명, 인천 81명, 경기 448명)으로 전국의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82명으로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국내 발생 비중이 37%에 달한다.
국내 발생 1주 일평균 환자는 1465.1명을 기록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 1300명대에 진입한 뒤 20일 0시 기준부터는 1400명대에 오르며 꾸준히 상승세다.
수도권 1주간 일평균은 966.3명으로 1000명대에 근접한 상태다. 비수도권의 1주 일평균 환자 수는 499.1명으로 500명에 육박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일부터 24일까지 최근 2주간 '1324→1100→1150→1613→1600→1536→1452→1454→1252→1278→1784→1842→1630→1629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280→1063→1097→1567→1554→1476→1401→1402→1208→1242→1726→1533→1574→1573명‘을 기록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