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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농철 인건비 상승과 농업인력 부족 문제 선제적 대응
평창군, 영농철 인건비 상승과 농업인력 부족 문제 선제적 대응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7.28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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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미배치 및 영농철 인건비 상승으로 농작업 인력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평창군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였고 고랭지배추 정식시기가 남부지방의 양파, 마늘 수확시기와 맞물리면서 농작업 인건비가 예년에 비해 3만 원 이상 오르는 등의 인력수급 문제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통산업과 박용만 농촌활력팀장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지만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국내합법 체류 외국인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를 활용해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을 목표로 MOU체결 외국지자체를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산업개발팀에서는 농업인력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인력부족 농가파악 및 필요한 농작업 수요를 조사한 후 자원봉사단체와 읍면의 기관・단체를 연결해 주고, 고추 및 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고령농, 가족농을 위해 군부대 대민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민관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여 읍면의 기관, 사회단체가 어려운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필요한 소모품 배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공・단체급식으로 소비되는 농산물이 없다보니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며, 더욱이 농업인력도 부족하여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며, “평창군의 공무원들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농작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위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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