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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레저용 보트 제작·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 속으로
[EBS 극한직업] 레저용 보트 제작·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 속으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0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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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7일, 토요일) 저녁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편이 방송된다.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레저 활동들이 인기다. 낭만 가득한 선상 낚시부터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까지. 넓은 바다 위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나만의 보트가 필수. 덩달아 레저용 보트를 제작하는 공장 역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데. 

높은 활공장에서 글라이더를 메고 뛰어내리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 또한 분주하기는 마찬가지.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조종사들은 체험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이처럼 찌는 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짜릿한 레저 활동을 선사하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 EBS 극한직업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 EBS 극한직업

◆ 나만의 배를 타고 바다로, 레저용 보트 제작

레저용 보트를 제작하는 한 공장.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FRP선은 초기 제작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수 및 폐선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기 때문에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볍고 튼튼하기까지 한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는데. 용접 시 불꽃에서 생기는 열로 인해 알루미늄이 변형된 곳은 없는지 계속해서 관리해주어야 하고, 특유의 매끄러운 표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복사열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러한 알루미늄 보트의 제작 기간은 무려 3주. 한여름에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작업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사투. 작업자들은 이렇듯 고된 작업을 거쳐 완성한 배를 선주에게 전달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 EBS 극한직업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 EBS 극한직업

◆ 즐거움 뒤 숨겨진 노고, 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

하늘과 가까운 산 중턱 활공장에서도 성수기를 맞은 레저 활동이 한창이다.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산이나 절벽에서 패러글라이더를 메고 뛰어내려 활공하는 스포츠로, 넘치는 스릴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조종사들은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한 비행 사전교육은 물론 장비 점검 또한 매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는데. 2인승 기준 무려 22kg에 달하는 장비는 아주 미세한 고장으로도 비행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보수해주어야 한다고. 

비행 전 풍향과 풍속을 확인하는 것도 같은 이유. 착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착륙장을 관리하는 것 또한 조종사들의 중요 업무 중 하나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도 체험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들 또한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EBS 극한직업 <여름 레저의 모든 것 보트와 패러글라이딩> 편은 6일(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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