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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앙코르 공연...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앙코르 공연...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1.08.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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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조 콘서트
히사이시조 콘서트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위클래식이 주최하는 이번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_앙코르’는 영화음악의 거장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7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선보인 영화음악 콘서트로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음악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키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하나비’, ‘굿’바이’, ‘키즈 리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애니메이션 음악 뿐 아니라 극 영화음악까지 들을 수 있었던 히사이시 조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영화음악 심포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등 다양한 협연을 통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Summer’의 피아노&풀 편성 오케스트라 버전을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와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연주된다. 또한 국내 대표 첼리스트 배성우와 오보이스트 고관수가 각각 극 영화 굿’바이 ‘Memory’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 다시’를 연주한다.

또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 콩쿠르의 최다 우승자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벼랑 위의 표뇨 ‘엄마와 바다의 찬가’와 마녀배달부 키키 ‘엄마의 빗자루’를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들려주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롯데콘서트홀과 경기아트센터, 예술의전당에서 영화음악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좋았습니다.”, “히사이시 조 특유의 숲이 생각나는 소리, 특히 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가 음악에 신선한 효과를 불어넣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지휘자가 악장을 넘기는 소리까지 들리는 고요함과 엄청나게 나를 몰아붙이는 북소리까지 한마디로 웅장하고 거대한 파도처럼 다가왔다” 등 호평을 남기며 재관람 의지를 내비쳤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_앙코르’는 오는 9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오늘 8월 13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술의전당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경기아트센터, 예술의전당까지 총 3회의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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