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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 "백신의 전파차단과 치명률 감소 본격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 "백신의 전파차단과 치명률 감소 본격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0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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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021.7.18 (사진 뉴스1)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021.7.18 (사진 뉴스1)

지난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10월 말 일상 회복 검토 발언에 이어 방역 당국이 10월말 전국민 70% 접종 완료 후인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목표한 접종률이 만족되었지만 확진자가 일별 2000명대로 지속 발생하거나 3000명대로 올라서는 상황이 되더라도 방역체계 전환이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 반장은 "우선 1차적으로는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서 이 예방접종의 전파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런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70% 완전접종이 이뤄지고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씀하신 대로 방역상황도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11월부터 이러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적용하기 시작한다고 하는 판단이기 때문에 이 때(11월)의 방역상황도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점에서 이번 9월에 방역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언제쯤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10월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 적용을 해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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