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5 (수)
 실시간뉴스
[교육 포커스] 한국교총, 고양대화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
[교육 포커스] 한국교총, 고양대화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9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총, 코로나19 백신 접종 20대 교사 사망에 대한 애도 논평 발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위독했던 20대 초등교사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8일 언론이 보도했다.

이 교사는 백신 부작용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소장의 절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아이들과 건강하게 만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고, 부작용에 끝까지 맞섰을 고인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전국 모든 교육자와 함께 깊이 애도하고, 유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질병당국은 무엇보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기하고, 부작용에 대한 응급 대응체계를 추호도 빈틈없이 구축해야 한다”며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등 예우를 다하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교원은 물론 학생과 국민 모두는 국가를 믿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방역 생활화와 백신 접종에 나섰다”며 “그 결과로 나타난 부작용 앞에서 결코 회피하거나 외면하는 국가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도 많은 학생과 교직원, 국민들이 백신 부작용을 개인의 책임으로 감당하고 있다”며 “개인이 백신 부작용을 증명하는 게 아니라 국가가 백신 부작용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입증하지 못한다면 그 모든 아픔과 희생에 대해 국가가 적극 보상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족의 아픔을 헤아릴 길 없다”며 “그 상처를 아물게 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지원에도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양 대화도서관, 3D프린터 자격증반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오는 30일(목)부터 3D프린터운용기능사 대비반을 운영한다.

시 백귀종 담당에 따르면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들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및 각종 디지털 공작 기계 활용법을 배우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협업·융합하는 공간이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 대비반은 실기시험을 대비해 Fusion360을 활용한 모델링 실습을 포함하며 총 6회차(12시간)로 진행된다.

지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격증 대비반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진행된 3D프린터운영기능사 대비반 수강생 중 2명이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하는 3D프린터 메이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직종으로 기대 받고 있다”며 참여를 추천했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대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과학도서관,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 강연 온라인으로 진행]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저자 홍완선 작가 강연‘슬기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ZOOM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지연 담당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신의 미디어 생활을 살펴보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특히, 여러 미디어에서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휩쓸리지 않고 세상을 정확하고 슬기롭게 읽어내는 방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으며, 20명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