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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中企·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빠른 시일내 결정”
고승범 “中企·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빠른 시일내 결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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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나 오는 24일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의 재연장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최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9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서 "금융권과 충분히 논의하고 방역상황과 실물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금융권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 위원장은 오는 10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다. 

고 위원장은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재연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측면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1년반 이상 지속됨에 따라 일부 차주의 상환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210조원, 원금상환유에 12조원, 이자상환유예 2000억원 등 총 222조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금융권이 함께 신용평가 시 회복가능성을 최대한 고려도록 하는 조치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이런 노력의 결과로 중기‧소상공인의 유동성 위험이 상당부분 줄어들었다"며 "신용등급 분포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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