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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의정부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의정부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4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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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고성공룡엑스포,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체험북 5만 부 제작]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현장 체험학습과 자율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북을 제작한다.

백두현 위원장(고성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야외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공룡엑스포에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현 담당에 따르면 총 5만 부가 제작될 체험북은 2019년 경상남도교육청과 체결한 MOU에 따라 방문 예정인 학교 단체 방문 시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북은 △실제 공룡화석을 보고 무리짓기 △공룡발자국을 보고 그 시대를 추리해보기 △화석의 생성과정 탐구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공룡화석전시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등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하며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룡화석전시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공룡발자국뿐만 아니라 육식공룡·익룡·어장룡 등 화석 240점(진품 공룡화석 179점, 레프리카 44점, 모형 174점)을 통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볼 수 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공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없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일자리사업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버팀목이 되고, 청년층에게는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사회 일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뿐만 아니라 의정부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임미선 담당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도 145명을 추가 선발해 9월 1일부터 39개 부서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공공일자리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올해 정부지원 공공일자리사업 규모는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되었지만, 의정부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편성해 공공일자리 확충에 나섰다.

다만 코로나19로 변한 경제 및 사회구조에 맞추어 올해 2021년 한시적용으로 소득자산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5%에서 70% 이하로, 가구 재산은 2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미만으로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등 유동적으로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이후 공공일자리 사업현황을 검토해 642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가족 감염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생활방역 등 꼭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 사업장에 2주간의 업무 중단을 권고하고 휴업 기간 중 70% 임금을 지급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전하기도 했다.

동시에 의정부시보건소 업무가 가중되면서 행정인력이 부족해 일자리정책과는 28명을 신속하게 선발해 선별진료소 접수 및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에 행정지원인력을 충원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함께 확진자 증가로 발현되는 일시적 긴급상황에 행정과부하를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의정부시는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면서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백신접종 지원인력을 선발했다. 백신접종 지원에는 예방접종센터의 행정지원 인력 40명과 각 동 주민센터의 75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인력 60명을 배치하여 예방접종센터 개소 및 백신접종업무 수행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에는 전산업무 경력자 및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예방접종일 안내 및 접수진행, 각종 문의사항과 접종센터 내 발열체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업무 등 맞춤인력을 배치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하고 좀처럼 코로나19의 증가세가 줄고 있지 않고 있어 시는 집단면역 목표 접종률 70%달성 시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의 결정으로 백신접종 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행정지원인력을 누수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충격 심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공공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의정부시는 올해도 39억여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85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선발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시민안전을 위한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48명을 선발,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었으며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관리, 시설방역 등 생활방역 업무를 담당했다.

상·하반기 23명씩 총 46명을 채용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진로직업 체험지원 등 6개 사업, 9개 부서에 인력을 투입했고, 백신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등 6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 의정부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55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5월 3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접수를 마친 지역일자리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등을 위해 210명을 모집완료하였고, 9월 초 사업장 배치를 위해 선발 준비 중이다.

특히 9월부터 배치되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일자리 사업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와 대학교 방역 사업이 추가로 포함되었다.

 

사진 충주시
사진 충주시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 취항]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간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충주시는 24일 오후 6시 탄금호 일레트릭 유람선의 정식운행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섭 담당에 따르면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함과 동시에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는 일주일 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람선은 조정경기장 계류장에서 중계도로까지 왕복 5km 구간을 1일 5회(11:20, 12:30, 18:00, 19:00, 20:00) 운영하며, 정원은 72명이다.

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인 ‘탄금호 무지개길’의 매력을 새로운 각도에서 발굴하고, 나아가 충주시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유람선 운항 및 관련 정보는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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