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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한 에이스 류현진, 양키스전 출격한다
부상 회복한 에이스 류현진, 양키스전 출격한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9.27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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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SNS 캡처)
류현진 (토론토 SNS 캡처)

목 부상으로 10일 넘게 휴식을 취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의 가장 중요한 경기에 에이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토론토 구단은 27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토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3연패 뒤 2연승, 와일드 카드 공동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 양키스를 1.5경기 차로 뒤쫓았다.

포스트시즌을 향한 마지막 불씨를 되살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부진(2이닝 5실점) 이후 목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한 류현진은 빠른 시간 내 마운드 복귀를 확정했다. 

토론토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류현진을 양키스전 선발로 확정한 건 상대 전적과 관련이 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8로 선전했다. 가장 최근 선발승도 지난 7일 양키스를 상대로 따냈다.

중요한 경기마다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류현진이 양키스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치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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