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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
[오늘의 농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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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7~8일 품종․계통 전시서 주력 품종 발표]

장미_애피타이저
장미_애피타이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개발한 국산 장미 30여 품종과 계통을 7~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미는 5월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꽃다발 등에 사용되는 절화용(자른꽃) 장미는 온실에서 사계절 생산된다.
 
이날 자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장미 재배 농가와 유통업체, 연구자,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품종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스탠다드(줄기 하나에 꽃 한 송이)와 스프레이(줄기 하나에 꽃 여러 송이) 장미 모두 꽃이 큰 것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색의 대형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주목 받는 대형 스탠다드 품종으로는 ‘핑크뷰티’, ‘화이트뷰티’, ‘애피타이저’가 대표적이다.

벨벳 같은 질감에 분홍색을 띠는 ‘핑크뷰티’는 꽃잎이 많고 무게감 있는 품종으로, 꽃잎이 뒤로 말리지 않아 꽃 형태가 우수하다.

‘화이트뷰티’는 꽃대 길이는 90cm, 꽃의 너비는 12cm의 미백색인 초대형 품종이다. 일반적인 스탠다드 품종(너비 8~9cm)보다 크기가 큰 편이어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화이트뷰티’ 재배를 원하는 농가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색을 띠는 ‘애피타이저’는 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다른 품종보다 2배 정도 길고 채도가 높으며 꽃 안쪽 모양이 회오리치는 특이한 형태를 지녔다. 색상과 모양 모두 매력적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 개발된 국산 장미는 약 200여 품종이다. 우수한 품질과 로열티(사용료) 절감이라는 이점이 통하며 국산 장미 보급률은 2010년 18.0%에서 2015년 28.8%, 2020년 31.0%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며 선물용이 아닌 집안 장식을 위한 장미 구매가 늘고 있고 품종에 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소비자와 농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산 품종을 재배하는 농업인 손명선 씨(경남 김해시)는 “국산 품종이 많은 농가에서 꾸준히 출하돼 소비자가 인지하고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재 플라워 페스타 성료]

꽃집 창업 토크콘서트

 

‘제 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온라인 조회 수 6천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愛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愛 꽃전시, 나愛 꽃놀이, 나愛 꽃집 창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날 공사 김춘진 사장과 화훼업계 종사자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꽃집 창업 토크콘서트 ‘코로나 시대에 꽃집 창업 기회인가, 위기인가’ ▲배우 명세빈의 플라워 클래스 ▲한국꽃꽂이 전시회 ▲양재 꽃시장 랜선투어 ▲꽃집 창업상담회 등이 열렸다.

특히, 7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줌(ZOOM)을 통해 개최한 ‘플라워 클래스’는 사전 신청자들이 미리 배송받은 DIY키트로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핸드타이드, 센터피스뿐만 아니라 꽃차, 플라워 베이킹, 플라워 인형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클래스가 인기를 끌며 총 150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미래 화훼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대박나는 꽃집 창업, 히트 상품 데몬스트레이션 등의 특강과 100여명의 사전 신청자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비대면으로 진행한 꽃집 창업상담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양재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나愛 꽃밭 만들기’는 시민들이 꽃과 식물의 힐링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 이귀라·홍정리팀은 “많은 사람들과 꽃의 긍정적 효과를 나누고 싶다”며 행사 후 꽃밭에 사용된 꽃과 식물을 서판교 마을공동정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온라인 행사는 종료되었으나, 행사 실황 영상과 콘텐츠는 꽃문화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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