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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바람의 전설, 몽골…바양울기·울란호스 마을·몽골 엘스 사막까지
[세계테마기행] 바람의 전설, 몽골…바양울기·울란호스 마을·몽골 엘스 사막까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2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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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록 2부. ‘바람의 전설, 몽골’ / EBS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2부. ‘바람의 전설, 몽골’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0월 1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유라시아 견문록’ 2부가 방송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진정한 대륙! 유라시아를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기행!

면적 5,500만㎢. 전 세계 육지의 40%를 차지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진정한 대륙, 유라시아!

톈산산맥 아래 끝없는 초원이 펼쳐진 카자흐스탄.
거칠고 끈질긴 야생의 땅 몽골.
높고 높은 칭장고원과 소수민족의 고향 중국 윈난성.
아름다운 설원이 펼쳐진 러시아까지….

문명의 용광로, 거대한 대륙 유라시아로 떠난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2부에서는 ‘바람의 전설, 몽골’ 편이 방송된다. 이날도 탐험가 남영호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유라시아 견문록 2부. ‘바람의 전설, 몽골’ / EBS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2부. ‘바람의 전설, 몽골’ / EBS 세계테마기행

■ 바람의 전설, 몽골 - 10월 12일 저녁 8시 50분

두 번째 만나볼 유라시아 탐험 장소는 유목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 ‘몽골’이다. 몽골하면 유목민들이 담방 생각날 만큼 유목민에게 몽골은 삶 그 자체다. 그중 몽골 최서단에 자리한 카자흐족의 거주지인 ‘바양울기’. 이곳에선 바쁜 도심 속, 휴대폰과 시계만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인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 느긋한 태양이 기우는 방향을 따라가는 유목민의 삶을 함께하는데 말의 배설물로 연료를 삼는 카자흐족의 삶의 방식 따라 하나, 둘씩 보물을 주워 담으며 초원의 하루를 시작한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카자흐스탄에서 유명한 독수리 사냥꾼이 살고 있다는 ’울란호스‘마을.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독수리 사냥꾼에 도전하는 16살의 용맹한 소녀 아일리를 만난다. 양고기를 푹 삶아 만든 ’베쉬바르막‘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독수리 사냥에 나선 아일리. 8kg에 달하는 독수리를 팔에 얹고 훈련을 시키는데 야생 늑대를 사냥할 때 들려오는 야생의 숨소리가 긴박한 느낌을 더한다.

사막을 탐험하는 마니아들에겐 조금은 낯선 ’몽골 엘스(Mongol Els)‘ 사막. 알타이산맥을 따라 몽골고원에 펼쳐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모래사막이다. 수십 차례 사막을 탐험해 온 여행자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경이로운 장관이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러 떠난 탐험가의 여행, 그 깊고 고요한 시간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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