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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투데이] 장성군 전주시 울진군
[지자체 뉴스 투데이] 장성군 전주시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1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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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가치 더한 ‘새로운 장성’ 건설 준비 순조]

 

장성군이 지난 5~6일 이틀간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안은정 담당에 따르면 안건으로 올라온 신규사업들은 앞선 9월에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총 139건 1040억 규모에 이른다. ▲정부정책(17건) ▲역점사업(37건) ▲지역활력(32건) ▲기타현안(53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먼저, 장성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관한 내년도 추진 방향 수립에 집중했다.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장성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청운지하차도 건설과 장성읍하이패스IC 진출입로 개설, 동화JC~장성물류센터 국지도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 모델 구상과 덕성행복마을 조성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설의 문제를 분야별로 진단하는 디지털트윈사업 등 장성 스마트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시책의 추진에도 역점을 둔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장성호관광지활성화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지역성장전략사업 등도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농업분야 시책으로는 ▲장성형 푸드플랜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수 안정 생산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과 ‘건강’을 접목한 황금색 치유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제시되어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속 성장과 지역활력 회복에 집중해 왔다면, 2022년에는 미래의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충실하게 보완해 ‘새로운 장성’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신규시책의 성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공모사업 준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중 문화도시 전주·쑤저우 국제교류 ‘확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는 지난 10일 중국 쑤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쑤저우 ‘국제의 날-한국 테마행사’에서 향후 5년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996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5년째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발한 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시를 대신해 천성환 주상하이총영사관 수석영사와 쑤저우 부시장이 참석했다. 시는 본 행사의 전주홍보관에 전주한지로 만든 전통공예품을 전시해 쑤저우 시민에게 전주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갖고, 양 도시의 25년간 오랜 교류역사를 회고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쑤저우는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도 또 미래를 향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가 어렵지만,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2일부터 22일까지‘2021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지원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서비스는 1년간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이용 필요성에 따라 최대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군은 모집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3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42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30명 ▲노인인지재활서비스 20명 등 4개 사업에서 총 9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소득 관련 자료 및 신청 사업별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격 및 서비스별 상세사항은 군청 희망복지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 가능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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