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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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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정류장 [강남구 제공]
스마트정류장 [강남구 제공]

강남구, ‘장애인무료셔틀버스정류장’ 확 달라졌다
- 전국 최초, 정류장 66개소에 BIT 전면 설치…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지원에 나섰다. 구는 관내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정류장 66개소에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은 10년 이상 노후 된 표지판과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시스템 부재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셔틀버스에도 기존 시내버스 대비 2배가량 정밀한 화소를 갖춘 LED전광판을 설치,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뚜렷하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류소마다 운영기관인 강남세움복지관과 실시간 통화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함으로써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해졌다.

배경숙 사회복지과장은 “스마트정류장은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강남만의 교통 인프라”라며 “미리 도착 시간을 파악해 편리하게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ICT(정보통신기술)장애인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 ‘스마트 홈 지원’ 등 선제적인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해가며 구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시티 강남’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는 관내 병원, 경찰서와 함께 학대 피해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백정현 원장, 이성 구로구청장, 임경우 경찰서장.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관내 병원, 경찰서와 함께 학대 피해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백정현 원장, 이성 구로구청장, 임경우 경찰서장.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병원·경찰서와 학대 피해아동 보호 체계 구축
- 우리아이들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지난 7일 구청 르네상스홀서 업무협약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병원, 경찰서와 함께 학대 피해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구로구는 “학대 피해아동을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원장 백정현)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학대 피해아동은 가정과의 분리조치를 위해 긴급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다른 자치구에 위치한 광역 전담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로구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에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성 구청장,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 임경우 구로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구청과 경찰서는 아동학대 의심신고 시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를 실시하고,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아동 진단·치료, 피해 상황에 대한 전문 소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상태가 염려되는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검진도 연계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해 경찰서,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학대 조사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 시 현장 조사 후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분리조치,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는다.

 

삼전동 이웃살피미 [송파구 제공]
삼전동 이웃살피미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삼전동 이웃살피미, 사회적고립가구에 ‘함밥보따리’ 지원”
- 주거취약 54가구 대상 밥상세트(밥, 국, 카레, 햄 등 12개 식료품)전달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삼전동 ‘이웃살피미’를 주축으로 삼전동 내 주거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 50여 명 주민들에게 밥상세트를 제공하는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웃살피미’는 주거취약 1인가구 실태조사, 고독사 예방활동 등 주민주도로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송파구 내 7개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삼전동은 올해 3월, 봉사에 뜻을 같이한 13명 주민을 주축으로 ‘이웃 살피미’를 구성하고, 관내 지하방 및 옥탑방에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5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삼전동 ‘이웃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민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함께하는 밥상 마음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은 혼자하는 식사이지만 이웃살피미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혼밥세트(햇반, 국, 탕, 죽, 카레, 참치, 햄 등 8종 12개의 식료품으로 구성)를 삼전동 내 사회적 고립계층 및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54명 주민에게 전달한다.

삼전동 ‘이웃살피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준비해간 밥상세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 고충 이야기를 들으며 집밖 활동을 유도하는 등 맞춤 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웃살피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확인 활동 등 정서적 소통강화 및 주민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50세 이상 1인가구가 2,500명으로 송파구 전체의 6.4%을 차지하는 삼전동에서는 △세탁서비스, △작은 쉼터 운영 등 1인가구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요즘 ‘이웃살피미’의 활동이 저소득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인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주민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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