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05 (금)
 실시간뉴스
한국환경공단, ‘메타버스’서 감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한국환경공단, ‘메타버스’서 감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 경영 강화·방만경영 예방 등 4개분야 감사 아이디어 공모
총 94건 접수 … 내·외부 평가로 총 4개 우수 아이디어 선정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모으고 소통 거버넌스 구축 가속
한국환경공단은 19일 ‘ESG경영 강화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감사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메타버스(Metaverse, 확장가상세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19일 ‘ESG경영 강화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감사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메타버스(Metaverse, 확장가상세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9일 ‘ESG경영 강화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감사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메타버스(Metaverse, 확장가상세계)에서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혼합한 확장된 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참여와 신뢰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내용은 그린뉴딜, 인권경영, 윤리경영 등 ESG경영 강화 제언과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감사 착안 사항과 기법 등 4개 분야다. 

10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아이디어 등 4개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주제: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예방 감사)가 ESG 리스크를 사전 파악하기 위한 민원 빅데이터 시스템 활용이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그외 ‘공단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위험지수’ 도입 사례 등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ESG 경영 강화와 방만경영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계획에 반영하고 감사업무 수행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안 아이디어를 자율감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사전예방 감사시스템 구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