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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강진군 고양시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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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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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11개 읍면 들녘 영농현장 점검]

이승옥 군수가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승옥 군수가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벼 수확이 한창인 11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김호중 담당은 올해 강진군 벼 재배면적은 약 9,600ha이며, 강진읍, 도암면, 신전면 등 침수지역과 흰잎마름병이 발생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예년보다 수확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읍 송정마을 최경호씨는 “올해 집중호우 피해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주셔서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벼경영안정자금, 논두렁개량사업, 육묘용 상토, 톤백 매입용 대형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벼베기를 마친 산물벼 18,000포대를 11월 30일까지 일반벼, 친환경벼로 구분하여 읍면별 계획에 따라 수매할 예정이다.

 


[고양시, 2021년 하반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하는 개인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지 교육을 지난 18일 완료했다.

김윤정 담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성차별적 태도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확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11월~12월에 걸쳐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힐링을 위한 컬러테라피’,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족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성료]

 

전북 고창군이 10월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함초소금비누 만들기’와 ‘갯벌명상치유음악회’ 행사를 끝으로 ‘2021년 고창갯벌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진희 주무관에 따르면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9월 ‘무인도생태여행’과 ‘갯벌 드로잉&해양쓰레기줍깅’행사에 이어 고창갯벌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일반인들과 가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신청에는 문의가 쇄도하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대한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함초소금 비누만들기’는 우수한 천일염과 갯벌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함초(퉁퉁마디)를 주 재료로 만들어졌다. 함초와 천일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 치료에 큰 효과가 있으며 고창의 대표적인 해양치유자원으로 꼽힌다.

‘갯벌 명상 치유음악회’는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치유명상, 함초차 시음, 국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창갯벌의 천혜의 경관과 함께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들은 장기화된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함초소금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고창갯벌의 자원을 활용해 내가 사용할 입욕제를 아름다운 갯벌에서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드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대화도 하며 고창갯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갯벌명상치유 음악회의 참가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고 치유받는 느낌이다. 또한 고창갯벌을 바라보며 듣는 대금과 가야금 소리는 그동안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다 잊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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