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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정읍시 진도군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정읍시 진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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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 공모 유치 ‘총력전']

상권르네상스 위치도
상권르네상스 위치도

 

정읍시가 원도심 상권인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중앙로, 새암로, 우암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김하랑 담당에 따르면‘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내년도는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가점을 합산해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거리 정비 등)이다.

시는 2022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현재는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 일원에 대해 ‘상권 활성화 구역(안)’을 마련해 상권 전반의 기초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필수요건(가점)인 상인과 임대인의 사업 동의를 구하기 위해 상권 내에 공모사업 안내 현수막을 걸고, 임대인과 상인에게 사업안내 및 사업동의서 제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조사원 4명을 상권 현장에 배치해 사업동의서와 의견서를 받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시장 상권 브랜드화에 따른 상권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인프라 확충 효과와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구축, 다양한 연계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시 고유성을 간직한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상권 유입 요소가 보충되고, 관련 역사 인문 콘텐츠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원도심 상권을 고객이 찾아오는 특색있는 상권으로 만드는데 상인과 임대인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상인과 임대인 분들께서 사업동의서를 제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문의 또는 사업동의서와 의견서 제출 문의는 정읍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063-539-5634)으로 하면 된다.

 

 

 


[진도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실시]

 

진도군에서 임산부 편의를 위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선영 담당에 따르면‘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까지 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서비스 안내를 통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갖췄다.

통합신청 가능한 임신지원 서비스는 임신‧출산진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이다.

또 엽산제‧철분제 제공, 모자보건수첩 발급, 맘편한 KTX 특실 할인 등이 있으며 엽산제와 철분제, 표준 모자 보건 수첩은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는 관할 보건소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

 

 

 

[풀뿌리 주민자치 시작…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곳곳서 열려]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진천군이 읍‧면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읍면별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분과별 사업계획을 포함한 읍면 자치계획을 결정해 최종 확정하는 건강한 공론화의 장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진천군 주민총회는 오는 22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23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 24일 초평면(구정초등학교), 27일 백곡면(실내게이트볼장), 29일 진천읍․문백면(행정복지센터) 순서로 열린다.

이태환 담당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당초 읍면별 300명 규모의 주민 축제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어 엄중한 방역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읍․면별 50명 미만으로 간소화시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먼저 총회를 개최한 덕산읍의 경우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생생덕산 서커스 매직’을 비롯해 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건강음료 교실, 문화체험 부스, 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5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나머지 6개 읍면에서도 총 40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며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읍․면별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진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 전광판 설치), 초평면(소식지 발간), 문백면(꽃길 조성사업), 백곡면(주민 휴게 공간 조성사업), 이월면(면정 홍보 게시대 설치), 광혜원면(덕성산 등반대회)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오는 2022년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를 거쳐 정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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