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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40년 내공 설렁탕&전골수육 고기왕(남문설렁탕)…무을각시 자연산 더덕 밥상
[생방송오늘저녁] 40년 내공 설렁탕&전골수육 고기왕(남문설렁탕)…무을각시 자연산 더덕 밥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0.2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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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50회에서는 △ 고기왕 - 소 한 마리 풍미를 품었소! 40년 내공 설렁탕 △이 맛에 산다 - 샤인머스캣 부부의 달콤한 인생 △손맛, 오지네 - 가을 향 물씬! 약초꾼의 자연산 더덕 밥상 △저 푸른 초원 위에 - 우리 집 마당이 캠핑장? 이천 나무 하우스 등이 방송된다.

◆ [고기왕] 소 한 마리 풍미를 품었소! 40년 내공 설렁탕

▷ 남문설렁탕 : 서울 강서구 마곡동(강서로)
- 오늘메뉴 : 40년 내공 설렁탕, 전골 수육
- 영업시간 : 평일 08:00-22:00, 토~일요일 10:00-22:00

이번 주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서울 강서구! 이곳에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특별한 설렁탕과 수육 전골을 선보이고 있는 특별한 고기왕이 숨어 있다는데! 고기왕이 선보이는 첫 번째 메뉴! 설렁탕 맛의 승부처는 바로 남다른 내공과 정성에 있었으니!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 40년 전 배웠던 전통방식 그대로 국물을 끓이고 있다는 국수왕! 

최상급 품질에 사골, 잡뼈와 함께 소머리를 통째로 넣어 3시간 동안 1차 육수를 끓이고, 다시 물을 조절해 4시간 동안 푹 끓여 2차 육수를 완성, 마지막으로 고소한 차돌양지와 고기왕만의 특급 비법 재료를 넣고 3차 육수를 끓여주면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설렁탕이 완성된다는데~ 여기에 설렁탕 육수를 함께 넣어 담근 김치까지 더해지니 그 맛은 더욱 특별하단다! 

허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기왕의 두 번째 야심작 진한 설렁탕 국물에 촉촉이 적셔 먹는 전골 수육! 부드러운 코와 입, 쫄깃한 볼살과 진한 풍미의 우설, 고소한 차돌양지, 쫀득한 힘줄까지 귀한 부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라는데! 고기 부위별로 1mm~3mm의 일정한 두께로 초고속으로 썰어내는 것은 기본! 고기 익힘 상태에 따라 최상의 식감을 사수하기 위해 결을 달리해서 썰어내는 범접할 수 없는 내공까지 더해지니 고기의 식감, 풍미, 맛 모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고.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설렁탕집 주방에 입문한 뒤 한평생 동안 설렁탕 & 수육에 일생을 바쳐온 고기왕! 죽을 때까지 그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소원이라는데~ 고기왕의 일생이 담긴 한 그릇! 40년 내공 설렁탕 & 전골 수육을 만나보자 이 공개된다!

◆ [이 맛에 산다] 샤인머스캣 부부의 달콤한 인생

▷ 금화농장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사과, 감 등 대표적인 가을 과일들을 제치고 새로운 가을 과일 강자로 떠오른 샤인머스캣! 한참 제철 맞은 샤인머스캣을 수확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명련(66) 조점님(59) 부부. 샤인머스캣 수확부터 포장은 물론, 장부 관리와 거래처 배달까지 대부분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는 아내 점님 씨! 포도밭 일뿐이랴. 구순 시어머니와 가족들 식사, 빨래 등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란다. 

그런데, 바쁜 점님 씨를 시도 때도 없이 찾는 남편 명련 씨. 다리가 불편한 탓에 움직이기가 힘들어 계속 아내 점님 씨만 찾아다닌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자신만 찾는 남편이 야속하다는 아내. 그날 저녁, 낮에 농장에서 남편에게 짜증을 낸 게 마음에 걸렸던 점님 씨.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순 김치를 준비하는데, 남편 명련 씨도 고생한 아내를 위해 삼겹살 만찬을 준비했다.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아내 점님 씨! 다음날 입원을 위해 짐을 싸던 도중, 남편 명련 씨가 등장했다. 다음 날 입원하는 아내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던 명련 씨. 결혼 이후 처음으로 아내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남편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여장부 점님 씨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들 부부. 샤인머스캣처럼 달콤한 부부의 인생을 만나본다.

◆ [손맛, 오지네] 가을 향 물씬! 약초꾼의 자연산 더덕 밥상

▷ 김은수 (무을각시) : 베테랑 여성 약초꾼

경상북도 김천, 이곳에 가을이 오면 산속에서 보물찾기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25년 차 베테랑 여성 약초꾼 김은수(52) 씨! 날마다 남자의 체력으로도 힘든 산을 오르내리는 게 일상이란다! 

이맘때쯤엔 가을의 산이 낳은 자연산 더덕과 도라지를 한 아름 안아 온다는 그녀. 재배 약초가 아닌 자연산을 고집하는 건 약초꾼 은수 씨의 자부심이다. 산이 베풀어준 제철 산물의 맛과 향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데. 과연 은수 씨의 발걸음을 절로 산으로 가게 한 자연산 더덕과 도라지의 맛은 뭘까?

산에서 가져온 온갖 약초들도 그녀의 보람이라지만, 그녀의 손맛 집합체인 30여 개의 장독대는 자칭타칭 자랑거리란다. 그녀의 비법 약초 고추장을 두른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부터 친정엄마가 담가 주신 은수 씨 장독대의 최고 보물, 더덕 된장! 각양각색 약초로 우려낸 가마솥 약초 갈비찜은 손맛의 정수라는데~ 가을 산의 정기 가득한 자연산 더덕 밥상을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우리 집 마당이 캠핑장?! 이천 나무 하우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맨 양상협 씨!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매일 캠핑하는 기분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을 찾아달라는데, 오늘도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에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까?

집 마당에서 캠핑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경기도 이천의 첫 번째 하우스! 마당부터 캠핑장 분위기 제대로 나는 야외 연통 난로가 반겨주는데, 그 옆에는 하늘의 별을 보기 좋은 나무로 만든 하늘 데크도 마련돼 있다. 주인장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마당 캠핑장은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캠핑으로 즐기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거실에 자리 잡은 예쁜 벽난로까지 기본 옵션이라는데. 5억 원에 만나볼 수 있는 이천의 나무 하우스를 만나본다.

탁 트인 논 뷰가 매력적인 이천의 두 번째 하우스! 그림 같은 논 뷰를 바라보는 아기자기하지만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끈다. 또한 테라스 역시 기존의 소나무를 그대로 살려 만들었는데, 테라스 밑에 강아지 집까지 주인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는 모던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는데, 

무엇보다 통 거실로 만든 2층 공간이 하이라이트!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해 한 쪽에는 아이 놀이터로, 한 쪽에는 주인장의 취미와 일을 공유할 수 있는 홈 오피스 공간으로 꾸몄다고 한다. 거기다 2층에서 바라보는 논과 산 전망을 바라보는 티 테이블까지 마련해 일상의 여유를 완벽하게 즐기고 있다는데, 매매가 4억 8천만 원에 만날 수 있는 전원주택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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