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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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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남포항 매립지, 내년 여름 야외 물놀이장으로 ‘대변신’]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백두현 고성군수

 

고성군(군수 백두현) 남포항 매립지가 내년 여름 다목적광장과 야외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고성군은 남포항 배후부지 내에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는 야외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기간의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2월 착공, 내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맹철 담당에 따르면 야외물놀이시설은 주요 이용대상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 인근 창원시와 진주시 등의 물놀이시설을 견학한 뒤 의견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광장은 잔디광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남포항 인근 남산공원과 오토캠핑장, 해지개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최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전신주로 인해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KT와 협의를 통해 전신주를 안전하게 이설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22일 다목적광장과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에 나섰다.

백 군수는 “남포항 다목적광장과 야외물놀이시설이 조성되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 시에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2030 신성장산업 육성 청사진 마련]

충주시는 25일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 충주 완성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과 자문위원․용역기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용역과제 수행내용을 보고 받고, 최종 결과물 도출을 위한 참석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인 담당에 따르면‘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용역’은 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신성장 동력 5대 산업의 육성방안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재)충북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2030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 완성’을 위한 기본전략 및 핵심과제, 세부실행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한 8대 기본전략과 융합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8대 전략은 △수소경제도시 표준모델 구현 실증기반 활성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장 인프라 조성 △자동차부품산업 미래모빌리티 전환 중점지원 △스마트 승강기 산업 특화지역 조성 △이차전지 핵심 소재 클러스터 육성 △수송기계·승강기 융복합 비즈니스 개발 등이 있다.

16대 핵심과제로는 △수소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수소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강화 지원사업 △차세대 스마트 승강기산업 선점 기반 구축 △수송기계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친환경차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금년 말까지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논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의견과 논의 사항을 담아 연구용역을 최종 보완하고, 신성장 육성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충주 신산업 미래 10년을 기획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립도서관, ‘독서의 달’시상]

동화속 주인공그리기대회 최우수상 곽소현 양과 조길형 충주시장
동화속 주인공그리기대회 최우수상 곽소현 양과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2021년 독서왕’과 앞서 별도로 진행됐던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수상자는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유치부 3명, 초등저 3명, 초등고 3명) △‘2021년 독서왕’(유아・어린이 1명, 청소년 1명, 성인 1명) 등 3개 부문 총 13명으로 각각 충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며 “도서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마장호수‧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2일 마장호수 출렁다리(광탄면 기산리 산150-1, 연장 220m)와 감악산 출렁다리(적성면 설마리 48-6, 연장 150m)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검측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기초 세굴·침하·손상 여부 ▲주 케이블 장력조절장치 및 상·하부 브래킷 부식, 난간 케이블 소켓·연결핀 이상여부 ▲코로나19 방역관리실태 등을 살폈다. 파주시는 점검결과 안전조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 매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마장호수 누적 방문객은 129만명이며, 감악산 힐링파크 방문객은 24만명이다. 특히, 마장호수는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총 3.3km)로 조성돼 있어, 가을철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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