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30 (목)
 실시간뉴스
[오늘의 농정]
[오늘의 농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11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 12일 ‘농촌사회 디지털 전환과 지역공동체 재생 심포지엄’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와 함께 12일 ‘농촌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공동체 재생 심포지엄’을 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현장 개최를 병행해 진행하며,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이 불러올 농촌사회의 변화 속에서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농촌 활력화 방안을 찾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돕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대 농촌사회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 ∆지역발전과 청년 공동체 활성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농촌 지역사회의 탄력적 변환 과제 발표와 함께 ∆전북 농촌지역 활성화, 농촌생활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는 농촌 크리에이터 ∆쪽염색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마을기업 등 현장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도울 지역공동체 중심의 농촌 재생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농촌문화, 생활, 복지, 시설 등 종합적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류호경 회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연구와 학술적 정보 교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젖소 질병 ‘케토시스’ 새 치료법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젖소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인 ‘케토시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토시스는 주로 분만 초기 젖소의 혈액 내 케톤체가 증가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영양대사성 질병이다.
 
젖소가 이 병에 걸리면 식욕감퇴, 체중 또는 유량 감소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자궁염, 번식장애, 도태 위험이 높아져 농가입장에서는 경제적 손실을 크다. 피해액은 마리당 약 20∼90만원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 새로운 치료법 개발 필요성이 높았다.

새로운 치료 방법은 카르니틴, 비타민 비(B), 비타민 이(E), 셀레늄, 글리세린을 1일 1회 4일간 투여하여 간 기능을 개선시키고, 대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케토시스에 걸린 개체에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 직후에는 케톤체가 63.4% 줄었으며, 치료 3일 후에는 약 78.7%까지 줄었다.
 
케톤체의 원인이 되는 비에스테르지방산(NEFA)도 치료 3일 후 49% 감소했다.
 
혈당과 우유생산량은 치료 직후 각각 48%, 31% 증가해 케토시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치료 3일 후에는 우유생산량은 43%까지 늘어나 치료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치료방법을 특허출원하고,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관련 임상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수의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낙농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케토시스 치료 방법은 영양제와 사료첨가제를 이용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앞으로 현장 보급을 확대해 낙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찬 수의사(충청북도 청주시)는 “그동안 케토시스 치료법의    효과가 한시적이었다면, 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치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낙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2차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 개최]

(좌측부터) 성신여자대학교 최민영 교수, 군산대학교 신효균 교수, LG U+ 김정선 전문위원, 아주대학교 정명석 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규환 책임연구원, 김찬수 선임연구원, 서울경제 고광본 부국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심동욱 단장
(좌측부터) 성신여자대학교 최민영 교수, 군산대학교 신효균 교수, LG U+ 김정선 전문위원, 아주대학교 정명석 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규환 책임연구원, 김찬수 선임연구원, 서울경제 고광본 부국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심동욱 단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농수산식품산업과 공사의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발족한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그동안 구축해온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뉴딜 확대를 위하여 기관, 학계, 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에서 수립한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공사가 주도적으로 데이터 표준화에 앞장서 빅데이터 체계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공사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공공급식, 온라인 경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등 민간분야와 협력하면서 농수산식품산업 주요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주도해 오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대비하여, 공사는 산재해 있는 농수산식품산업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유통 ‘하나로 명품 김장’ 재료 본격 판매 나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점 등 각 매장에서는 11월 11일(목) ~ 11월 24일(수)까지, 14일간 ‘하나로 명품 김장’ 1차 행사를 열고 김장 재료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점 등 각 매장에서는 11월 11일(목) ~ 11월 24일(수)까지, 14일간 ‘하나로 명품 김장’ 1차 행사를 열고 김장 재료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 정연태)은  11월 11일(목)부터 11월 24일(수)까지, 14일간 김장 재료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은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김장철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김장 특별 판매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배추‧무‧쪽파를 비롯해 돼지고기‧액젓‧봉지굴 등이 주요 행사 품목이다.

이번 행사에는 카드사(농협‧국민‧롯데‧우리‧하나‧씨티‧전북은행)와 협업하여 특정 상품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진행하며, 단감‧계란(30구)‧전복 등 농축수산물 계절 인기 품목을 할인 판매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하나로마트로’ 앱을 통한 전용 쿠폰 할인행사도 준비되어 있다.”면서 “하나로 회원분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농협,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 실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김장재료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에서 대상(주) 이강덕(사진 오른쪽 두 번째) 본부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첫 번째) 본부장이 농협경제지주 하명곤(왼쪽 두 번째) 판매유통본부장과 황산농협 김경채(” 첫 번째) 조합장에게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김장재료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에서 대상(주) 이강덕(사진 오른쪽 두 번째) 본부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첫 번째) 본부장이 농협경제지주 하명곤(왼쪽 두 번째) 판매유통본부장과 황산농협 김경채(” 첫 번째) 조합장에게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대상(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천만원을 재원으로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농협 수도권 8개 판매장(고양·성남·수원·삼송·양주·동탄·양재·창동)에서 무(단), 배추(3입망)을 상품당 700원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상(주)는 상생마케팅이 처음 시작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6억6천만원의 상생마케팅 후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7천만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등 우리 농업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상(주) 이강덕 상무는“이번 할인 행사가 김장채소를 생산하는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재단 조태용 본부장은“민간기업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농산물 판매 확대 등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농협과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상생마케팅에 참여해 주신 대상(주)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 사업에 지원해 주신 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이번 행사가 김장철 무·배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