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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16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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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제114회 정기대의원회 11일 개최…11개항 결의문 채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11일(화)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태봉로 114) 단재홀에서‘제114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돌봄의 지자체 이관,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기 등을 촉구하는 11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회에서 교총 대의원들은 정부와 국회, 시도교육청을 향해 “협치나 합의가 필요한 중요 교육정책은 독선으로 밀어붙이고, 정작 현장에서 합치된 의견으로 요구하는 정책은 무시와 외면으로 그 책무를 회피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정치권의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며 잘못된 정책의 원상회복은 물론 올바른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11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대의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안전한 교실 구축,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개별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기관인 학교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돌봄은 지자체와 담당 부처에서 담당하도록 완전히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공무직 파업에 따른 피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에 정부, 국회가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가교육위원회를 ‘정권교육위원회’로 전락시키는 설치법을 전면 개정하고, 정규교원 수급 등 준비조차 안된 고교학점제 2025년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교원노조 교사 코드인사 수단으로 악용되고 시험문제 유출, 투표 조작 등 각종 비리로 얼룩진 무자격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2022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특정 정파와 세력의 ‘그들만의 민주시민’ 가치가 아니라 홍익인간 이념에 기초한 사회적‧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한 ‘모두의 민주시민’ 가치로 정립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이밖에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마련 △독자적인 교원보수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대의원회는 “최근 불거진 교장 몰카 사건을 계기로 성 비위 없는 깨끗한 교직사회 만들기에 노력하자” “최대‧최고 교원단체로서 50만 교원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하윤수 회장은 “교육자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은 즉각 추진하고, 한목소리 반대하는 고교학점제 졸속 추진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정권과 정부, 국회, 시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 대전환에 나서라”고 역설했다.

 

 

 


[교총, "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 아닌 ‘안전한 실습’ 방안 마련에 집중해야"]

최근 발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와 관련해 대책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가 범정부 차원의 현장실습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하윤수 회장은 “현장실습 폐지는 특성화고 존립 기반, 존재 이유 자체를 없애는 것으로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며 “잇따른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길은 안전하고 실효적인 현장실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총은 15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입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교총은 “범정부 차원에서 세제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로 내실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선망하는 기업이 대거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습 환경, 학생 만족도, 근속률 등을 축적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기업에 부가 지원을 대폭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반드시 취업과 연계되지 않더라도 실습 자체가 학생에게 희망 취업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쌓게 하고, 경력으로 인정되는 제도적 업그레이드를 기할 필요도 있다”며 “공기업, 관공서, 사회단체 등에서 일정 기간 전문 영역을 배우고 실습하는 인턴십 제도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중 위험업무는 사전에 철저히 확인, 관리하는 시스템을 주문했다. 교총은 “선도‧참여기업 별로 현장실습 참여 범위와 작업의 위험도를 고‧중‧저로 목록화해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노무사 등 관계 전문가가 확인‧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위험 직무에 대한 안전 조치 강화, 고위험 작업의 실습 여부 결정, 현장실습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근로 현장의 안전은 교육청, 학교의 지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교사, 학생, 기업 관계자 대상으로 현장실습 안전, 매뉴얼에 대한 교육‧연수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주체적인 역할, 교육청‧학교와의 연계‧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교총은 “규제 일변도의 안전 강화보다는 실습‧취업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및 관리로 안전한 기업을 확보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현장실습 선도‧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혜택이 중기부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기업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중기부(청)로 관리, 지원을 일원화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육‧실습 제도 정착 및 개선에 집중하는 체계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이나 학교 별로 취업과 현장실습 연계 정보가 파편화, 분절화 돼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취업, 현장실습 정보 공유가 불가능하다”며 “지역 별 선도‧참여기업 정보와 우수 사례, 각종 작업 매뉴얼, 연수 동영상, 기업 지원 정책, 각종 필요 서류 안내‧제출 등을 공유하는 현장실습 포털 구축과 앱 운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필요 시, 타 지역 현장실습 기업과 연계하고, 기업‧학교의 관련 행정 업무도 원스톱 서비스로 경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도 강조했다. 교총은 “학생을 값싼 노동, 위험한 노동을 대신할 인력쯤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안전한 가운데 직무 능력을 키워줄 노동 현장을 만드는데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갤러리세인 갤러리 호호 <피토가든(Phyto-Garden)> 2 전시]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세인과 서대문구 연희동 갤러리호호의 2번째 <피토가든(Phyto-Garden)>에서는 추상적 이미지들을 바라보면서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전시로 마련했다.

직접 숲에 들어온 듯한 경험이 아닌 자연에서 경험하는 경이로움을 작가들의 시원한 필치와 화려한 색채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정윤영 작가’는 삶과 삶을 돌보는 태도에 대한 영감으로 작업하여 동양적 사유 방식을 제안한다.

2부는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피토치드의 추상작업 특성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갤러리세인은 김지혜, 장희진, 최승윤 작가로 구성하였고, 갤러리호호는 노정연, 이이정은, 정재철 작가가 초대된다.

‘김지혜 작가’는 사진속에 등장하는 사실적인 풍경과 추상적인 색면들이 이루는 조화로 새로운 화면을 창조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든다.

‘장희진 작가’는 밋밋한 캔버스가 아닌 요철위에 그려진 색의 향연으로 낯설지만 흥미로운 공간을 표현한다.

‘최승윤 작가’는 세상의 근원적이면서 역설적인 본질을 시원한 터치와 감각적인 색채로 화면에 담아낸다.

‘노정연 작가’는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개인의 유동적인 정체성의 문제를 일상 속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질문한다.

‘이이정은’ 작가는 강한 붓터치와 마띠에르의 물성을 통해 순수자연의 담백미를 아름다운 예술적 표상으로 둔갑시킨다.

‘정재철 작가’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감정을 개인적인 해석을 통해 추상적인 화면으로 표현한다

1,2부에 이은 11명의 전시 초대 작가들이 제공하는 일상 속 풍경 같은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숲과 정원이 주는 울림을 만끽하며 ‘피토가든’과 교감할 수 있다.

또한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을 거닐 듯 예술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피톤치드’를 시각을 비롯한 오감으로 체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갤러리세인과 갤러리호호에서 그동안 간절했던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녹색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 전   시  명 :  갤러리세인 x 갤러리 호호 <피토가든(Phyto-Garden)> 2
■ 초 대 작 가 :  갤러리세인l김지혜, 장희진, 최승윤   갤러리호호l 노정연, 이이정은, 정재철
■ 출 품 작 품 :  갤러리세인30점 내외, 갤러리호호 20점 내외
■ 전 시 기 간 :  2021년 11월 19일 (금) – 11월 27일 (토)
■ 프 로 그 램 :  [초대작가와의 아트톡톡] 11월 19일(금) 2시부터~ 오후6시
■ 관 람 시 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요일 휴관)
■ 전 시 장 소 :  갤러리세인 l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503 한성빌딩 204 (청담동, 청담역 10번출구)
    갤러리호호 l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연길 72 2층

 

 

 

 

[KT&G 상상마당, 배우 하연수 첫 개인전<기억의 형상> 개최]

 

KT&G 상상마당은 하연수 개인전 <기억의 형상 (The Form of Memory)>을 11월 16일(화)부터 11월 30일(화)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하연수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래, 사진,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을 통해 회화 작품을 발전시키는 하연수 작가 만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할 계획으로, 그가 여행지에서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들과 함께, 그것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회화 신작 등 총 100여 점의 작품들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기억의 형상>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시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오디오클립’을 통한 온라인 도슨트가 마련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아트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주목할 만 하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8년부터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를 운영하며, 사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 지원해 왔다.

하연수 작가는 배우가 본업이지만 예술중학교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절친한 사진가 리에와 함께 여행지에서 촬영한 필름사진들을 엮어 출판한 사진집, 『On the way home』(1984 출판사, 2017)과 출판 기념 전시로 본격적으로 사진 작품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민화를 배운지 반년 만에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기도 했다.


[전시 개요]

■ 전 시 명:  하연수 개인전 <기억의 형상 (The Form of Memory)>
■ 참여작가:  하연수
■ 전시일정:  11월 16일(화) ~ 11월 30일(화) *매주 월 휴관
■ 전시장소: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5F
■ 관람시간:  12:00-18:00
■ 관 람 료:  무료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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