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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證, 에스엠 목표가 9만6000원으로 상향…“NCT·에스파 고성장 이끌 것”
하이證, 에스엠 목표가 9만6000원으로 상향…“NCT·에스파 고성장 이끌 것”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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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 열리는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127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 열리는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그룹 NCT와 에스파의 고성장이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업사이드로 기여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에스엠은 케이팝에서 가장 많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자 IP(NCT)와 여자 IP(에스파)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NCT는 10월 누적 이미 800 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1000만장을 훌쩍 웃돌 전망"이라며 "에스파는 두번째 싱글만에 대중성을 확보하며 데뷔 앨범 판매량 51 만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4개년 데뷔 케이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상장한 자회사 디어유는 케이팝을 넘어 글로벌로 참가 아티스트를 확장하는 구간에 있다"며 "디어유는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각 아티스트의 코어 팬덤을 두루 확보하고 있어 최근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업사이드로 기여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는 고성장 중인 IP들의 공연 재개에 따른 별도 실적의 성장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9%(1600원) 내린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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