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코란도 차량의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택시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영교사거리, 발생 시각은 19일 오전 2시50분경이다. 코란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택시 2대와 충돌했다.
경찰은 당시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는데 면허취소 수준으로 드러났다.
2대의 택시에 타고 있던 탑승객은 총 5명, 충돌 사고로 인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코란도 차량은 해운대에서 민락동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으며 명확한 사고발생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한편 위드코로나 이후 영업시간, 모임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연말연시 모임까지 이어져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경찰청에 의해 집계되었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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