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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부안군 신안군 안양시
[지자체 오늘] 부안군 신안군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3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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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 개발]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군은 그동안 부안의 지질·문화·생태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여행, 협력마을 페퍼라이트 시리얼바 만들기,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무인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프로그램 대부분이 국내 탐방객을 대상으로 개발·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글로벌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기존의 국문 무인해설 기기에서 언어를 추가해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리플릿과 음성해설기기로 구성돼 있어 채석강과 적벽강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질구조, 생태, 문화 그리고 먹거리, 볼거리 등을 영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비해 중국어와 일본어 등 추가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들이 어렵지 않게 부안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 및 지질공원 인스타그램에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시정연설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9일 신안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군수는 “지난 3년여 동안 섬마다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그리고 완성하기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상의 불편과 각종 피해를 참아내시며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전했다.

“2018년 취임 직후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가 결실을 거둬 안좌도, 자라도 주민들에게 분기별 1인당 51~12만원의 배당금이 3분기에 걸쳐 지급되었고, 11월 말에는 지도 주민들에게 배당금이 처음 지급되고, 내년에는 사옥도 주민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는 신안군의 인구 유출을 막고,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왔던 1도 1뮤지엄 사업,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추진을 통해 섬에 꿈을 입혀가고, 연륙연도교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금년 본예산보다 395억 증액된 총 6,232억원(일반회계 6,018억원, 특별회계 214억원) 규모로 편성해서 군의회에 제출했다.

박군수는 내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별 군정운영 방향은 ▲군민 소득증대시책 지속 추진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1도 1뮤지엄 사업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기본소득 ▲해양 문화 예술의 소프트웨어 구축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은 따뜻한 주민복지 ▲주요 지역개발 기반사업 중단없는 추진 ▲명문교육 육성 ▲늘 푸른 생태환경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현 등이다.

박우량 군수는 “앞으로 저와 전 공직자들은 섬에 사는 사람들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경기도 최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의 상수도행정이 잇따른 낭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3개 정수장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또 다시 상수도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과 요금현실화, 시설확충 및 개선을 통한 상수도 보급률,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경영성과 8가지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사업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타 기관의 수돗물 이물질 발견 등이 문제가 됐던 것에 비해 실제로 안양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설전반에 철저한 관리를 늘 주문해 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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