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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완주군 양평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완주군 양평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3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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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예산확보 총력]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 완진무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공동 전선을 펼치며 국회 예결위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사수에 나서는 등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15일 국민의힘 완주 동행의원인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을 위한 내년도 설계비 5억 원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이종배 예결위원장에게 “무궁화의 품종과 기술 보전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연구와 파생상품을 개발하는 등 무궁화를 국가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며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설계비 반영을 강하게 주장했다.

두 사람은 또 이날 이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비 20억 원 반영과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설계비 3억 원 계상 △지방의정연수센터 운영비 4억 원 반영 등을 함께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밤티재 구간의 시설개량과 지방의정연수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한 예산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군수는 또 이종배 예결위원장에 현안을 건의한 후 더민주 소속의 양기대 예결위원과 김윤덕 의원 등을 추가로 방문하고 재차 현안 건의에 나섰다.

안 의원과 박 군수가 예결위 공략에 나선 것은 다음 달 초 정부 예산안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이날부터 예결소위가 가동돼 계수조정에 들어가고 이달 29일에 예결위 전체회의를 계획하는 등 막판 예산부활이 요청되는 까닭이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 11일에는 전북 출신의 국회 예결위 신영대 의원과 이원택 의원, 정운천 의원,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이 지역구인 허영 의원을 릴레이 방문하고 주요 사업의 2022년 국가예산 반영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대선공약화 반영을 건의했다.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치를 올해(4,513억 원)보다 500억 원 가까이 늘려 잡은 5,000억 원으로 증액 조정하고 예결위 종합심사 일정에 맞춰 전북도, 정치권과 연계한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양평군, 제9회 물맑은 양평군수배 지역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지역동호인 생활체육대회인 ‘제9회 물맑은 양평군수배 지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양평군 갈산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주선영 양평군테니스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테니스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 양평군·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오픈부(30개팀), 남자신인부(40개팀), 단체부(16개팀), 여성부(30개팀), 시니어부(30개팀) 등 5개 부문, 약 5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개최되는 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참가하도록 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다.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여성부, 시니어부, 20일에는 단체전, 21일에는 오픈부, 신인부 경기가 갈산테니스장 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 경기 규정에 따르며,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편성 및 모든 경기는 1세트 매치를 원칙으로 노애드(NO-ADD), 5-5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접종 70%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평군민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신사숙녀의 스포츠답게 신사적인 경기 진행을 해주시기 바라며, 라켓과 라켓간 공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느끼시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설사용 제한으로 동호인들이 경기를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을 텐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여운이 남지 않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환동해 시대 선도 청신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확정․고시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에 울진군 관련 사업이 총 6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중 울진군 관련 사업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오산종합리조트 공공시설 조성’,‘동해선(울산~삼척) 철도 건설’,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남북7축) 건설’,‘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울진~포항)’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30년)을 반영한 것으로, 권역별 해당 광역‧기초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직접 발굴하였으며, 향후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및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 고시된 것이다.

반영된 사업 중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은 경북도․울진군․포스텍․한국원자력연구원․포스코․현대엔지니어링․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MOU를 체결하면서 산․학․연 밸류체인을 구축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 연구용역을 시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내년 4월경 본격적인 착수를 위하여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이번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고시로 법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확보 등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와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해양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새로운 해양관광산업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진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대․내외적인 협력을 통해 환동해 시대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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