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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스롱 피아비 꺾고 27개월만에 LPBA 두번째 우승컵
강지은, 스롱 피아비 꺾고 27개월만에 LPBA 두번째 우승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1.2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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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이 23일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대회 LPBA 결승전에서 스롱피아비를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PBA 투어 제공)
강지은이 23일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대회 LPBA 결승전에서 스롱피아비를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PBA 투어 제공)

‘조용한 강자’ 강지은(29)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1)를 꺾고 2년 2개월만에 LPB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지은은 22일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프로당구협회)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에 세트스코어 4-1(11-6 11-10 4-11 11-7 11-8)로 완승했다.

2019-20시즌 4차전 TS샴푸 LPBA 챔피언십(2019년 9월)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강지은이 27개월만에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

강지은은 상금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2만점을 받았고 준우승 스롱 피아비는 준우승 상금 6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했다.

강지은은 64강서 조 2위(64점), 32강 조 1위(66점)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16강에서 최연주, 8강에서 장혜리를 각각 2-1로 꺾었고 4강에선 오수정을 3-0으로 잡으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왔다. 마지막 관문이었던 결승에서도 강호 스롱 피아비를 여유있게 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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