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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 뉴스]
[오늘의 농정 뉴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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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반려식물 개념․기준 등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반려식물’과 ‘건강관리식물(헬스케어식물)’의 명확한 개념 정립을 위해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반려식물과 헬스케어식물이란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개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실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림기반 스마트 헬스케어(건강관리) 개발 및 확산’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함께 농식품 소비자패널 726명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식물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1.7%는 반려식물이라는 용어를 들어봤으며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했고, 40.6%는 용어는 들어봤지만 의미를 정확히 모른다고 답했다.
 
반려식물의 개념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실내에서 관상용(36.4%)이나 공기 정화(24.9%)를 위해 기르는 식물이 반려식물로 적절하다고 답했고, 열매 수확을 위한 작물이나 꽃이 피는 절화류와는 다른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식물과 반려식물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43.1%는 애착 형성 여부, 25.3%는 사람과의 교감 여부, 11.8%는 관리 빈도 등을 들었다.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에 관심이 늘었다는 답은 51.1%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6.3%)보다 20~30대(61.1%)가 코로나19 전보다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헬스케어식물에 대해서는 용어와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가 전체의 6.7%에 불과했다. 49.7%는 헬스케어식물이라는 용어는 들어 봤지만, 의미는 정확히 모른다고 답했고, 43.5%는 용어도 들어보지 못했으며 의미 또한 잘 모른다고 답했다.

어떤 식물이 헬스케어식물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5점 만점 중 환경정화식물이 4.36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가활동용 식물(3.90점), 아름다운 식물(3.64점)이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식물의 기능으로는 심리적 안정(4.19점), 신체적 건강(4.10점), 공간의 분위기 전환(4.08점)을 중시하는 것으론 나타났다.

이번 소비자 조사를 종합해 보면 반려식물은 기르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통해 심리적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물로, 헬스케어식물은 기르면서 느끼는 실내 공기정화 등 환경변화를 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을 설정하는 한편, 소비자 인식을 고려해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실내 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반려식물과 헬스케어식물 활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사를 담당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우수곤 과장은 “앞으로도 반려식물 등에 관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도시농업 연구 개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25∼27일까지 「2021년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개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 및 온라인(유튜브 농촌진흥청 채널)에서「2021년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연다.*
  
*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행사 참여 인원 최소화, 행사장 인원 분배로 밀집도 낮추기,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증상 확인,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1954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4-에이치(H) 중앙경진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에이치(H)회원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이며 농업기술의 확산과 농업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청년4-에이치(H)회원의 우수 활동을 포상하고, 농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경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4-에이치(H)는 지(知, Head, 현명한 머리), 덕(德, Heart, 충성스런 마음), 노(勞, Hand, 부지런한 손), 체(體, Health, 건강한 육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민간 자율운동이다.

---한국의 4-H운동
4-H는 농업구조와 농촌생활 개선을 위해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청소년운동으로 그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되었으며, 1952년 국가정책으로 ‘4-H구락부운동’이 채택됐고, 1957년 농촌진흥청에서 직접 관장했다. 현재는 2007년 제정된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라 4-H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주관단체로 지정된 한국4-H본부와 민간자율 운동으로 확산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4-H는 청소년‧대학생‧청년농업인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는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여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농업인 회원을 대상으로는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가는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 경진대회는 ‘새로운 농업(New Agriculture)!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라는 표어아래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경진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경진 △우리 지역 영상일기(브이로그)*경진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지역 청년농업인 농산물 경진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부문은 △농업 분야 특허기술 및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한 창업 및 제품 개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산‧가공 및 유통 분야 개선안 △농산업 미개척 분야 신규 창업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공모한다.
 
모의 대중투자 경진 부문은 대중투자를 위한 거래터(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제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가상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우수 농장 △우수 가공식품 △ 농촌체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소통 판매 경진과 지역의 특색과 관광지, 특산품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는 우리 지역 영상일기 경진대회를 연다.

25일에 열리는 개회식은 현장 행사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다. 현장 개회식에 참여하는 인원 중 일부는 증강현실(AR) 기기를 착용, 확장 가상 세계에서 경진대회를 체험할 예정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청년4-H회원들이 미래 농업 인재로서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4-H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묵묵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4-H회원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해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역대 최대 경매실적 달성]

절화류 야간 경매 현장
절화류 야간 경매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화훼류 소비급감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역대 최고 경매실적은 2019년에 기록한 1,221억원으로, 올해는 최고액을 조기 초과 달성하며 22일 현재 1,252억원을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1,4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화훼공판장은 1991년 개장 당시 경매실적 17억원으로 시작하여 개장 30년 만에 70배를 훌쩍 넘길 만큼 성장했다. 경매실적 향상은 단순 출하량 증가뿐만 아니라 경락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출하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꽃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켓컬리, 쿠팡 등 인터넷 매출이 증가했고, 팬데믹 이후 꽃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려는 꽃 구매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훼류 전 품목이 전년 대비 가격상승을 보였다.

한편,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화훼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경매수수료를 인하하였으며, 최근 유행하는 인기품종·거래가격 등의 시장동향 제공과 우수품질 재배 및 유지를 위한 컨설팅 등 화훼농가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비대면 거래 추세에 맞추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정가수의매매시스템을 지난해 12월 최초 도입하여, 금년 11월 현재 온라인 매매실적 53억원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로 중단없는 경매와 정상영업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양재 플라워페스타 개최와 꽃 생활화 체험관 운영·교육 등 꽃 생활화 문화확산을 통한 소비유도에 앞장서 왔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화훼공판장 30주년을 맞은 올해 역대 최대 경매실적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꽃소비 문화확산을 통한 소비확대로 화훼농가의 수취가격을 제고하고, 판로 다양화를 위한 온라인 거래 정착과 출하농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영양 '미국산 펫푸드']

 

‘애완동물(pet)’이 아닌 ‘반려동물(life companion)’로 최근 한국의 반려동물 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소중한 반려견 혹은 반려묘가 먹는 펫푸드에 신중을 기울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받아들이는 현대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사료 및 간식에 대한 선택은 안정성, 영양적인 면에서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미국산 펫푸드는 수의학 연구자들에 의해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및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반려 동물을 위한 4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를 연구, 확인하여 애완 동물의 총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필수 영양소를 적절한 수준으로 맞추어 " 완전하고 균형 잡힌 " 식품으로 구성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매 식사 시간에 이러한 영양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많은 영양소의 원료로 탄생한 미국산 펫푸드는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는 품목 중 하나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펫푸드 간식과 츄 제품을 포함하여 완제품과 그 성분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한다. 단 한가지의 원료도 FDA의 승인 및 펫푸드의 모델 규정을 개발하는 미국사료관리협회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AACFO)의 채택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

미국 펫푸드협회 회원인 생산자들은 개와 고양이를 위해 건식, 캔, 간식 등의 다양한 펫푸드를 제공하고 소중한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제조 공정 전반에 거쳐 철저한 모니터링을 한다.

안전한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미국 정부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우리 반려동물에게 오게 된다. 미국 펫푸드협회 한국지사에서는 철저한 위생과 안전을 기반으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미국산 펫푸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미국산 펫푸드는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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