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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부안군 보령시 영천시
[지자체 투데이] 부안군 보령시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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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본형 공익 직불금 302억원 이달 지급]

부안군은 농가  7,818호, 15,190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02억원을 11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2,817호 34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001호 268억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이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금, 밭농업 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등 6개 직불금 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 직불제를 통해 일정면적 이하 농가는 소규모 농가의 기준에 적합하면 소농직불금 120만원을 받게 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직불금이 상향된 만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도 기존 3개에서 17개로 확대되었으며, 준수사항 중 공동체활동, 폐기물 관리, 영농기록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미 이행 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5%(2022년~) ~ 10%(2024년~)가 감액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4월 부터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6월 등록증 발급, 7월부터 10월 말까지 대상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신청내역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했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핵심적인 농업제도인 만큼 궁극적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 ‘일상회복과 미래 투자 강화’…내년도 시정방향 제시]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11년간의 긴 공정을 끝내고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발판삼아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열린 보령시의회 제24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름조차 생소했던 코로나가 일상이 되었고, 당연시되었던 예전의 평범한 삶은 특별한 삶이 되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실천과 협력 그리고 굳건한 의지로 위기를 잘 이겨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아시아컵 국제요트대회·JS컵 유소년 축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촘촘하고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도입으로 ‘2021년 우수해수욕장’에 대천해수욕장 선정, 서민경제의 구심점인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 1200억 원 돌파 등 올해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령형 청년혁신단지 조성, 물류·관광·교육을 함께하는 국내기업 유치대상 다각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지역정착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구축,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LNG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 기반 구축과 에너지 그린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령해상풍력 단지 및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될 원산도에 삽시도와 연결되는 해상 케이블카, 소노리조트 휴양단지 조성, 복합마리나항을 건설하고 인근 5개 섬을 연계해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관문이자 시금석이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내년도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한 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마음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정진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에 누구보다 보령을 사랑하는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보령시는 올해보다 832억 원이 증가한 8725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7786억 원, 특별회계는 939억 원이다.

 

 

 

 


[영천시,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영천시는 지난 2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경상북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천시의 대표적 과일인 사과, 배, 샤인머스켓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시장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수출업체와 업무협약 체결로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영천시는 매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해외시장 판촉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제고사업,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국외판촉지원사업 등을 통해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선박과 항공기의 운행 횟수 감소, 물류비 폭등, 동남아 코로나 19 재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영천시 수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시장이 주춤한 상황 속에서도 수출에 힘쓴 생산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수출농가와 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년 하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금 이자 지원 신청]

영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부터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하여 영천시에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확인서를 발급받아 관내 제1금융권에서 융자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휴∙폐업이나 정부․경상북도 등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중복으로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융자일로부터 2년간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융자금에 대해 2.5%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로 지원하며 현재 2021년도 하반기 이자 발생분에 대해 신청∙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정책자금 대출확인서, 이자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이력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통장사본을 준비해 12월 10일까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내년에도 정책자금 융자금이자를 지원할 계획이 있으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국번없이 1357)에서 시행하는 정책자금 대출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한해 활동 마무리]

 

영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석권)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27일 다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평가회를 가지면서 한해를 마무리 했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매년 3월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올해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16가족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카네이션 마크라메만들기, EM흙공만들기, 독거어르신 삼계탕 전달,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호국원 묘역 환경정화 등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가 무엇인지를 자녀들에게 알리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화목을 다지는 교육적 차원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료증 수여, 가족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 발표와 추후 이루어질 봉사에 대한 토의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POP꾸미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송수열씨는 “단순 노력봉사가 아닌 의미있는 체험과 접목된 봉사활동을 하여 동기와 목적이 분명했다”며,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여 가족 간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혀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23일 자원봉사대학 POP 수강생들은 영천공설시장에서 메뉴 및 상품가격표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뢰감 제고와 점포 분위기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동참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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