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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전주시 정읍시 진도군 진천군
[지자체 투데이] 전주시 정읍시 진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9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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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남부시장 청년몰 “새로운 도약”]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 모델로 각광을 받은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이 개장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전주시와 전주 남부시장번영회(회장 하현수)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남부시장 청년몰 및 하늘정원에서 ‘남부시장 청년몰 개장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년 동안 남부시장 청년몰을 성원해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캠핑장, 정원, 놀이공원, 뉴트로 등 4가지 주제로 된 테마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각종 체험행사,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영화 상영, 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26일에는 ‘청년몰 2.0 새로운 도약, 다시 10년을 기획하다’를 주제로 한 청년몰 포럼이 운영됐다. 포럼에서는 남부시장 청년몰의 지난 역사를 되짚어본 뒤 지속가능한 청년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7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어쿠스틱·펑크 공연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와 연계 진행돼 남부시장과 청년몰이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와 오징어게임 등 부대행사도 펼쳐졌으며, 청년몰 상인들의 참여로 진행된 도자기 공예품과 전통매듭(소원팔찌),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전주 남부시장번영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남부시장 청년몰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청년상인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문전성시’ 사업으로 조성된 남부시장 청년몰은 남부시장 2층 빈 공간에 청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아이템과 인테리어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23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정읍시, 2022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본격 ‘가동’]

 

정읍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 됐다.

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 22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한발 앞선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5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월 중 일제히 공사에 발주·착공해 22년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전남도 SNS 서포터즈 초청 팸투어 실시]

 

진도군이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를 초청,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거리두기가 일상 회복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SNS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국내·외 SNS 서포터즈 18명이 참여했다.

최근 1박 2일동안 실시된 팸투어는 쉬미항 진도관광유람선, 명량해상케이블카, 운림산방,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지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했다.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보배섬 진도군의 관광명소는 전라남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투어에 참여한 SNS 서포터즈들은 “진도군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해양관광도시 진도군의 매력을 발견했다”며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함께 꼭 진도를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군, 학령인구 증가율 모두 충북 도내 1위...4차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박차]

송기섭 군수,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 참관
송기섭 군수,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 참관

 

진천군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 학령인구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군은 민선7기 들어 군세 5% 범위에서 지원하던 학생 1인당 교육경비를 7%까지 대폭 늘리며(도내 도내 교육예산 비율 1위, 학생 1인당 약 63만원)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또 중부권 최초로 ICT, SW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217억원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오픈랩 구축, 관내 15개 초등학교 스마트 미래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인프라 선진화에도 힘썼다.

여기에 진천군이 K-스마트교육 국가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4차산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선두 주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융합교육연구센터)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기로 해 지역 학부모들의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진천군은 학령인구 증가 부문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실제 진천군의 인구수(84,917명) 대비 학생수(10,883명) 비율은 올해 9월 기준 12.8%를 기록해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16년~21년)으로 보면 학령인구가 1,957명이 증가, 증가율 23.63%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학령인구가 증가했으며 전체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도 12.13%를 나타내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K-스마트교육 대상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개 분야 6개 전략사업을 마련하고 내실 있게 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31개교 1,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 IT 기술체험, 산업현장 견학 등 학습과 체험이 중심이 되는 IT스카우트 운영, 관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비대면 화상교육, 인공지능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미래교육센터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사회를 체감할 수 있는 5G 실감콘텐츠 발굴‧개발사업, 충북혁신도시를 가상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메타버스 학습체험 등 4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의 미래를 그려내는 핵심이 교육에 있고 우리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K-스마트교육도시 선정, KAIST와의 교육 업무 협약 등 진천군 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적극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를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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