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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3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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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받은 상장 및 상패와 구의 도시브랜드·캐릭터 관광기념품, 구정소식지, 홍보책자 등 홍보물.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받은 상장 및 상패와 구의 도시브랜드·캐릭터 관광기념품, 구정소식지, 홍보책자 등 홍보물. [송파구 제공] 

■ 송파구, ‘5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쾌거
-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소통…‘매체를 활용한 송파형 코로나19 방역’ 우수상 수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송파구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 부문에서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체를 활용한 송파형 코로나19 방역’을 내세워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민들이 코로나19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매달 발간하는 구정소식지 <송파소식>에 ‘코로나19 소식’ 코너를 신설 운영했다. ▲달라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송파형 재난지원금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안전한 백신접종 관련 정보 등 구민들이 코로나19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며 송파구 대표 홍보채널로서의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선 더욱 신속한 소통, 홍보가 가능했다. △송파구 홈페이지는 ‘코로나19 상황알림’을 상시 운영하며 확진자 및 백신접종 정보와 각종 주민 알림사항을 24시간 업데이트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시점부터 올해 11월까지 2년여에 걸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및 SNS 홍보 역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민선7기 주요성과와 역점사업을 소개한 홍보책자 ‘송파, 가치를 더하다 BEST+’가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아 출판물 분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1주년을 맞이한 송파구의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송송·파파)가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홍보 전략이 대내외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채널과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참신한 콘텐츠로 구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7곳에 과속 및 신호위반을 감지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7곳에 과속 및 신호위반을 감지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77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 과속 및 신호위반 감지하고 안전운전 유도…지난해까지 36개소, 올해 41개소 신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7곳에 과속 및 신호위반을 감지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무인교통단속장비는 규정 속도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목적 외에도 단속장비를 인지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까지 36개소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예산 13억여원을 투입해 41개소에 추가 신설했다. 이로써 관내 26개 초교 주변 보호구역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한 대 이상 설치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특수학교)과 노인 보호구역 등 63개소를 조사해 안전표지판 교체, 노면표시 재도색 등 노후화 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신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규정 속도 및 신호를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미래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보행안전과 방범 기능을 갖춘 ‘구로형 스마트폴’을 지난 10월 설치했으며 노란 신호등, 옐로카펫,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교차로 알리미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 포스터 [강남구 제공]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 포스터 [강남구 제공]

■ 강남구,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 개최
-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방식… 제기차기·줄넘기·플로깅 등 10개 종목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원하고 강남구 체육회(회장 조정은)가 주관하는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온택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제시된 체육종목에 참여하고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대회는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제기차기, 줄넘기, 플로깅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별 도전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1000명 모집 완료시까지 공식홈페이지(www.강남온택트체육대회.kr 또는 www.gangnamsporta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하성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도 문화·체육 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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